돈의 힘,돈은 악인가 선인가. 아니면 인간을 시험하고자 하는 신의 장난인가.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질주하는 단하나의 가치를 말하라고 한다면,영생도 아니고 축복이나 행복도 아니다. 말로는 다양한 표현을 통해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킬지라도 결국에는 물질적인 부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돈이 있다.

돈의 힘은 엄청나다.
우리의 옛말에 돈이 있으면"귀신도 부린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돈은 인간세계만이 아니라 영적이 세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틀림없다. 국제사회에서도 무역분쟁은 대부분 어느 나라가 얼마나 많은 돈을 차지하느냐의 쟁탈전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의 입장에서 돈은 경제발전과 평화 더나아가 자주국방,문화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적으로도 돈은 교육을 보장해주도 다양한 삶의 방식과 먹거리를 제공하면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도록 우리들을 자극합니다.

그러나 돈은 엄청난 어두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범죄의 중심에 돈이 있는 것은 어찌보면 그 유용성과 맞물려서 우연이 아닙니다. 멀쩡한 사람들의 갑작스런 행운이나 대박에 인성이 변하고
돈때문에 핏줄끼리 싸움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부부사이,형제지간,부자관게도 돈때문에 절단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경유착과 부정부패의 경우도 돈때문에 발생합니다.
돈은 이처럼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삶의 중심을 황금으로 이동시키면서 인간을 범죄의 늪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합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돈을 거느리는 자가 큰 부자가 될 수 있고,돈에 움직이지 않는자가 진정한 진인이라고, 어쩌면 오늘날 한푼이라도 더벌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에게는 너무나 낭만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우리의 삶의 방향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