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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은 이제 큰 위험속에서 끝이없는 고난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 바로 밑에는 당신이 상상도 못하는 역경의 산실이 있다. 바로 당신몸에 대한 당신의 무관심과 무시때문에.반드시해라 2010. 11. 6. 11:04반응형
당신은 당신의 몸이 온갖 독으로 가득차서 그 한계를 향해서 질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아니면 남들도 다 그렇다고 자위하면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현실을 애써외면하고 있는가?
다수가 함께한다고 해서 안전하거나 당연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들고 있는 시한폭탄을 서로 바라보면서 위안은 될지 모르지만, 해결은 결코 되지 않는다.
전문직에 근무하는 여성 K씨는 칙칙해진 피부와 팬더곰을 연상케하는 다크서클에 한숨만 절로 나온다.
화장은 뜨고 얼굴을 콘 프레이크를 연상시키게 푸석푸석해지고 몸은 부어오는데 며칠째 화장실은 가지 못하고 복부팽창감에 까스만 충전되고 있다.항상 묵직한 무엇인가가 복부와 가슴에 채워져 있는 것 같다.
먹는 것도 별로 없도 활동량도 많은 것 같은데 왜 살은 안빠지고 항상 컨디션은 저기압일까?
아침은 최소한으로 먹고 점심은 빵이나 면류가 더욱 구미에 맞고 디저트 겸으로 먹은 케익한조각과 달달한 라떼커피 한 잔을 마실때는 다소 활기를 되찾는다. 다시 몸매관리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나?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 나이어트, 야채 다이어트, 덴마크다이어트, 김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 계란다이어트, 식이섬유다이어트 등 어지간한 다이어트는 다 섭렵했지만, 요요현상으로 그 성과는 순식간에 날아간다.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으로 변하는 Y씨는 주말내내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고 월요일이 두려워진다. 머리는 항상 묵직하고 커피와 담배가 없다면 오전내내 멍한 가수면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주중에는 저녁겸해서 먹게 되는 삼겹살과 소주의 파티가 자정까지 지속되는 것은 조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과이면서 즐거움이다.
집에 오면 피곤한 데 잠은 잘오지 않고 약간의 불면증과 감정기복이 일상화되서 가족에서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가 잦다. 더우기 우울한 생각도 든다.
아침의 힘듬으로 인해서 저녁 회식을 피하고자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저녁만되면 다시 몸이 활기를 찾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회식이 기다려지고 회식이 없으면 못내 서운해진다. 볼록 나온 배와 옆구리의 군살은 이제 친한 친구처럼 편안함을 선사한다.
만성적인 피로와 소화불량, 약간의 우울증과 커피의 일상화, 변비, 두통, 복부비만은 어쩌면 현대인의 가장 친근한 신체증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현대인,가까운 동료들에게서 일상적으로 목격이 가능한 문제라서 안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증상과 변화(거미인간화)는 몸속에 독을 키우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몸에 넣고 다니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과 같다.
이에 대한 극복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하루 세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밥을 먹으면 된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 주3~4회 운동, 알코올, 담배, 커피, 달달한 제과 섭취를 금하면 몸은 다시 스스로의 자정작용으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간다.
물론 이미 익숙해진 생활습관을 버리고 다른 습관이 아무리 좋더라도 이에 익숙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많은 노력과 번뇌가 수반된다.
그러나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으면서 쉽게 얻으려는 현상은 그것이 무엇이든 요요현상과 회귀현상을 가져와서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이제 더 늦기 전에 당신의 몸속에서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활기찬 역동성과 열정을 자신의 몸과 두뇌에 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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