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를 익히게 된다.
이러한 사회화의 과정은 우리에게 크게 두가지를 가르켜준다.
그 첫째는 사회는 정글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선인도 많지만,그에 못지 않게 악인도 많다 이 사회에는..
개인적인 만남으로 악한 사람은 없지만 이해관계가 얽히게 되면 본성이 들어나고 본심이 노출된 다는 것이다.
그 두번째는 역시 사람이 문제라는 것이다.
조직이나 인생의 성공은 결국 사람과의 만남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귀인이나 벗과의 만남은 성공의 열쇠요,
사악한 악질과의 만남은 실패와 패가망신의 지름길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선인과 악인이 피상적인 만남이나 일시적인 만남으로는 그 구분이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과의 만남은 그 근본이 중요하다.
절대로 콩밭에서는 팥이 나올수없고,오리는 절대로 병아리를 자식으로 둘 수 없다.
결국 사람들의 생은 그 사람의 근본에 좌우되고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변화와 변심이 가능하다
유자께서 말씀하셨다.
"가정에 있어서,부모에게는 효도를 하고 형에게는 순종하는 인물이,사회에 나와 웃사람에게 불손했던 적은 없다.웃사람에게 불손하지 않은 사람이 자진해서 사회나 국가의 안녕 질서를 문란케 하고 난동을 일으켰다는 예는 여태껏 듣지 못했다.
군자는 여하한 일에도 그 근본을 중히 여겨,우선 거기에 온 정력을 기울여 온 바이지만,그 근본만을 파악한다면 길은 저절로 열린다."
결국 과거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근본이 중요하다는 것은
불멸의 사실이다.
우리의 만남은 중요하다.
우리는 성자가 아니다.
우리는 단순한 인간이고 극히 개인주의적이다.
당신은 성자가 아니고 더불어 덜떨어진 인간들의 후견인도 아니다.
주변에 덜떨어지고 이기적이면서 무책임한 사람들 당신이 돕는다고 해도 그 인간은 당신에게 아무런 고마움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단순한 립서비스 이외에는 ....
감사와 고마움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버려라,,,당신의 무지몽매한 자비심과 배려를 .. 그리고 그것을 사회적인 약자를 위해서 써라..
사회를 좀 먹는 무책임한 악당들을 위해서 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