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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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인테리어:실내디자인코디,가구디자인.소품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30. 15:22
엄마들의 바람은 아이에게 '동화 같은 방'을 만들어주는 것. 하지만 가구는 어떤 걸 사야 할지, 벽지는 뭘 바르고 어떻게 꾸며줘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아이방 여러 번 바꿔본 엄마들이 조언하는 아이방 꾸밀 때 꼭 필요한 것 vs 필요 없는 것, 해보니 좋았던 것 vs 하나마나 한 것 등 방 안에 또 하나의 방. 천장에 닿을 만큼의 높은 뾰족 지붕 아래에 침대와 책장, 책상 등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 놀이 공간 겸 생활 공간을 꾸몄다. 마치 야외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간 절약도 되면서 방이 훌륭한 놀이터가 되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 아이방을 ‘정리 위주’로 꾸미는 우리 나라와 달리 외국은 ‘놀이 위주’로 꾸민다. 방이 좁더라도 반드시 놀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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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아이방인테리어,소품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30. 15:16
요즈음 병원과 카페, 인테리어 숍이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기능적인 공간이 아니라 집처럼 아늑하게 꾸며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내집 같은 편안함을 주고자 하는 것. 우리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활용술 뛰어난 곳들을 꼼꼼하게 찾아내 소개한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과 색상이 필요하다. 작은 공간을 놀이공간으로 활용한 아이방 아이디어. 강렬한 원색과 캐릭터를 활용했다. 움직임과 호기심이 많은 아이방의 아이디어로 좋은 아이템들. ①키즈&주니어 치과 - 선반을 달아 장난감 수납 해결했다 어린이 치과에 있는 놀이방. 길다란 공간을 어린이 방으로 만들었는데, 벽을 따라 벽 길이만큼 키 낮은 테이블을 길게 만들어 아이들이 앉아서 장난감놀이를 할 수 있게 했다. 천장에는 선반을 달아 장난감을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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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꾸미기:홈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30. 15:10
25년간 살았던 압구정동을 떠나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가 새로 정착한 곳은, 그 한적함과 여유로움이 맘에 들었다는 방배동 서래마을.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유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이정우의 집은 인테리어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딸로 시작되었지만 독자적인 행보로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정우 씨. 그녀 자신이 패션 트렌드 세터 그 자체였기 때문에 패션과는 담쌓은 듯한 행색의 에디터도 평상시보다는 신경 쓴 차림으로, 거울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는 이정우 씨의 집을 찾았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톡톡 튀는 빠르고 젊은 말투와 전혀 꾸미지 않았음에도 드러나는 그녀 특유의 생동감을 접하고 보니 그녀에 대한 기초 정보 하나가 떠올랐다. ‘1957년생’. 그 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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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인테리어;가구디자인,가구 리폼 D.I.Y,소품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30. 14:13
꽃무늬 서랍장 before 낡은 서랍장에 페인팅을 한 후 서랍 부분을 패브릭으로 감싸고 손잡이를 교체했다. 모던한 서랍장이 봄 향기가 폴폴~ 풍기는 로맨틱 스타일로 변신했다. 재료 아크릴 물감, 유착액, 샌드페이퍼, 꽃무늬 패브릭 1마, 손잡이 3개, 타카 만드는 법 ① 서랍장을 샌드페이퍼로 문지른 후 화이트 컬러 아크릴 물감을 바른다. ② 물감이 마르면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유착액을 바른다. ③ 서랍을 꽃무늬 패브릭으로 감싼 후 타카로 고정시킨다. ④ 어울리는 손잡이를 달면 완성. 비용 꽃무늬 패브릭 1마(4천원) + 아크릴 물감(8천5백원) + 유착액(7천5백원) + 샌드페이퍼(3백원) + 손잡이 3개(1천5백원) Total 2만1천8백원 주방용 선반 before 밋밋한 선반에 페인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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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홈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실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29. 21:33
변치 않는 세월의 두께가 주는 아름다움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곳에 가보고 나서야 알았다. 패션 디자이너 오은환. 그녀를 닮은 그녀의 15년 된 논현동 주택. 1. 15년 된 집, 식물 그리고 샹들리에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 거실 전경. 메자닌(1층과 2층 사이의 공간) 구조인데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느낌이다. 화려하다기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가구는 등을 기대고 누워 TV를 보기 좋은 간이 침대. 디자이너 진태옥 씨가 ‘태홈’을 오픈했을 때 구입한 것이라고. 2. 디자인과의 끈끈한 인연, 예술가 가족 디자이너 오은환 씨 가족. 남편 유관호 씨는 인하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작년에 정년퇴직, 현재는 인하대 명예교수로 적을 두고 있다. 딸 유혜진 씨는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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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실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29. 19:20
사생활 공개를 꺼리던 그가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했다. 줄곧 함께 살던 부모님이 고향으로 내려가신다고 하자 섭섭하고 아쉬웠지만 부모님을 위해 분가를 결정했다.처음으로 갖게 된 용인의 43평 아파트. 거기서 만난 그는 가수라기보다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 아빠의 모습이었다. 침실엔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부부 욕실이 딸려 있다. 가구는 딱 침대와 사이드 테이블만 두어 널찍하게 쓰기로 했다. 벽은 패턴이 큰 컬러 벽지를 발라 포인트를 주었다. 톤다운된 레드 컬러로 통일된 패브릭과 함께 아늑함을 더해준다. 침대와 협탁은 이사 오면서 구입한 것. *이중 커튼과 침구 *쿠션·보문장식. 벽지·대동벽지 *바닥·동화마루 현관에 들어서면 방 두 개가 나란히 보이고 안쪽으로 거실, 침실이 배치된 4bay 구조. 각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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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전망좋은집꾸미기,멋진집 인테리어인테리어&건축 2008. 1. 29. 19:11
‘전망 좋은 집’이라고 말하면 2% 부족하다. 집과 전망이 별개로 느껴지기 때문. ‘전망 품은 집’이라고 써놓으니 그제야 흡족하다. 액자 속 그림처럼 ‘착’ 달라붙은, 그 집을 떠나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전망이었으니 말이다. 전망 좋다고 소문난 동네만 엄선, 그 안에서 찾은 ‘전망 품은 집’ 6. 조행도 씨네 집은 1층이지만, 매년 봄이면 환상적인 전망이 펼쳐진다. 연둣빛 잎사귀뿐 아니라 약간의 시차를 두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수국, 철쭉, 나리꽃, 장미, 모란 등등…. 여기에 시스템 창에 바짝 붙어 자란 등나무는 화룡점정으로, 이 집 전망의 핵심이다. 이 근사한 등나무는 8년 전 이사 오기 전부터 이미 심어져 있었다고 한다. 몇 년 전에는 베란다 정원 한켠(왼편)에 키 작은 대나무를 넓게 심어 조금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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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인테리어:이쁜집꾸미기,이쁜집인테리어인테리어&건축 2008. 1. 28. 15:12
최근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특징 중 하나는 평수가 작아도 방이 셋, 화장실이 두 개, 작아진 방 세 개를 알뜰하게 살려 쓴 상식적인 배치의 실례. 코디네이터인 정인지 씨의 남편은 팬플루트를 연주하는 음악가. 각자의 작업 공간과 연습실이 꼭 필요한 직업의 특성상 처음부터 방이 세 개인 집을 찾았다. 안방과 인지 씨의 작업실, 남편의 연습실로 용도를 나누고 나니 남는 방이 하나도 없는 데다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상 자질구레한 짐이 많아서 수납 공간이 부족할 듯했다. 따라서 입주 전 개조의 포인트로 삼은 것은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그다지 필요할 것 같지 않은 안방에 딸린 화장실을 옷장으로 개조하는 등 집 안 곳곳에 수납 공간을 배치하고 기존의 붙박이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냉장고는 다용도실로,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