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노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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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모습, 부부가 되기도 쉽지 않지만, 한 평생을 부부로 남는 것은 더욱 어렵다.노총각&노처녀 2011. 2. 23. 10:23
부부는 이래야 한데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부부는 무촌이래요.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없대요. 한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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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얻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고 힘든 것이다.노총각&노처녀 2011. 2. 20. 19:47
세상이 힘든것은 세상의 잘못이 아니다. 이 세상에 사는 인간들의 잘못이다. 사랑이 없다고 아니 진정한 사랑이 없다고 울부짖는 것은 사랑이 없어서 보다는 그 사랑을 하고 지킬 적당한 인간이 없기 때문이다. 무책임과 성격차이, 무능력과 무자격이라는 말들도 어찌보면 우리의 감내범위내에 있는 속삭임인지도 모른다. 만나는 순간에 다 접하게 되는 수많은 힌트와 가능성을 모조리 무시하고 오직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데로 착각을 하고 속았다고 하거나 몰랐다고 하는 한심한 무책임성이 바로 사랑을 숨게 만드는 것이다. 사랑은 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다.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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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인식하게 한다. 좋은 인연은 좋은 만남에서 비롯되고 좋은 만남을 위해서는 지혜로운 눈을 지녀야 한다.노총각&노처녀 2011. 2. 12. 10:0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배가 많이 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아니요. 외출 중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라고 그들이 대답했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 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가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 하였다.그들이 말 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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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도 질이 있고, 격이 있다.절대로 콩은 팥이 될 수 없고, 한번 정해진 삶의 경로는 변화되는 경우가 없다.노총각&노처녀 2011. 2. 12. 09:35
참 아름다운 글모음 ...+:+:+♡+:+:+... 모든걸 다 말해주고픈 내 마음을 이해해서 크게 웃어주지는 않아도 나의 수다를 잘 들어주고 아무말없이 그냥 미소지어 주기만 해도 내 가슴이 따뜻해지게 하는 사람... ...+:+:+♡+:+:+...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잡다한 것들을 많이 알고 있고 어른들의 어려운 얘기에도 잘 동참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알며 책임감 있고 순수하고 감성이 풍부한 그런 사람... ...+:+:+♡+:+:+... 다른 사람과 같이 하면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그 사람과 함께 하면 아주 특별한 일이 되버리고 마는 내마음 모두를 다 가져가 버리는 사람... ...+:+:+♡+:+:+... 항상은 아니래도 가끔은 내가 점심땐 뭘 먹었는지, 요즘은 까페에 어떤 글들을 올리는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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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인연과 외로움, 우울증과 결혼의 상관관계, 함께하는 부부와 혼자사는 쏠로부대노총각&노처녀 2011. 2. 3. 12:56
경기도 여성연구원 조사결과..85% "결혼하고 싶어"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내 1인 가구원의 30%가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했고, 5%는 자살 충동을 자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난해 4~5월 도내 1인가구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61%가 1인 생활을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자발적 1인가구 선택 비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았다. 또 조사대상의 30.5%는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했고, 5.3%는 자살 충동을 자주 느끼거나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자살시도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첫번째로 꼽았다. 자살 충동은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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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자연스럽게 넘치게 하라. 그러나 그 사랑의 자유를 방종으로 진화하게 하지는 마라.노총각&노처녀 2011. 2. 1. 23:58
사랑을 배워라 우리 모두에게는 사랑에 대한 동경이 숨어 있다. 주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사랑과 만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네가 발렌타인 데이에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한다면, 그에게 이렇게 말하는 셈이 된다. "나는 네 안에서 사랑에 대한 동경을 본다. 네 안에 있는 사랑을 믿기 바란다.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용기를 내라. 사랑에 매혹당하도록 너를 내버려 두어라. 사랑이 너를, 너의 진정한 동경을 만족시켜 주는 보다 깊은 사랑의 비밀로 데리고 가게 하라." 문제는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더 이상 소유욕에 지배당하지 않는 사랑, 흐르는 사랑, 사람들을 매혹하는 사랑, 삶의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사랑을 배우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나는 사랑이 얼지 않고 흘러넘치기를 바란다. 나는 죽음을 이기는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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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에서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세계를 고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닌 일방적인 탐욕이다.노총각&노처녀 2011. 1. 29. 10:08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 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났습니다. 싹 : 나 여기서 살아도 돼? 바위 :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 데가 못돼 싹 :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걸. 바위 :.......... 바위 : 넓고 넓은 세상을 놔두고 왜 하필 여기로 왔어? 싹 : 운명이야 바람이 날 여기로 데리고 왔어 그 좁은 틈에서도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나무 : 나 예뻐? 바위 : 응. 예뻐……. 바위는 나무를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위 :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정말 멋있는 나무가 되었을 텐데. 나무 : 그런 말 하지 마…….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젤 좋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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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증으로 인해 우리는 인생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쉽의 시간, 성숙의 시간, 기다림의 시간은 필연입니다.노총각&노처녀 2011. 1. 28. 21:44
사랑은, 단번에 승부를 내는 복권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두고 차근차근 쌓아가는 적금입니다. 고운 정에다 미운 정까지 이자로 덧붙여 온답니다. 세상이 하도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까 느긋하게 뭔가를 기다리는 게 참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식당에 앉아 밥을 주문하고 5분을 채 기다리지 못합니다. 2분도 안 되는 간격으로 오는 지하철도 언제나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월급 차근차근 모아서 결혼하고 집을 사는 사람이 희귀 종으로 취급되는 세상... 적금을 붓기보다는 복권에 승부를 걸고, 그나마도 일주일간의 기다림을 참지 못해 또 다시 즉석 복권을 긁어대는 사람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사랑은 복권이나 증권처럼 단번에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싫증나면 금방 돌아 설 수 있는 그런 사랑 말고, 오래오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