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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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우리의 끝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그 끝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반드시해라 2023. 7. 26. 17:20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 사실에 근거해서 남은 시간을 인생을 정리하는데 쓰고자 하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어제 전화한통을 받았다. 담담한 무채색의 글자들이 내 귀에 박혔다. 무미건조하게 남의 이야기하듯 자신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자신의 해야 할 다음일을 계획하는 전화기 너머에는 삶에 대한 미련?이 없어 보였다. 어떻게 스스로를 놓아버릴 수 있을까..? 아니면 남은 생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버린 것일까?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는 삶의 진리가 바로 지금 확인되고 있다. 추모공원에는 다양한 이들이 순서없이 이 지구촌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죽음을 너무 멀리떨어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 삶이 좀 더 경건해지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으로 도심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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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슬퍼지는 인생살이반드시해라 2023. 7. 24. 14:32
누군가 나에게 꿈에서 말한다. 자신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해달라고..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 같은데..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뒷모습이 익숙해 보인다. 다시 꿈속에서의 장면이 바뀐다. 나는 그 사람을 배웅하고 있다. 약간 높이가 있는 둔덕위에 서서 그 사람의 뒷모습을 응시한다. 해안을 따라서 아침햇살의 따사로움을 받으면 수많은 이들이 바다를 보면서 길을 나서고 있다. 천천히 반달모양의 해안선을 따라서 저 멀리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말한마디 없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마지막 배웅을 부탁한 이도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그 행렬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이 꿈을 꾸고 참으로 이상했다. 내가 잘 아는 사람, 그런데 누구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남자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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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힘이되는글 2023. 7. 22. 19:43
일상은 사투이고 인생은 치열한 전투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그 안에는 삶의 진솔한 가치와 신의 섭리가 살아숨쉬고 있다. "노인과 바다"는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1952년에 발행한 소설로,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소설의 간단한 요약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86세의 나이를 가진 노인 산티아고(Santiago)입니다. 그는 쿠바의 해안 마을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한없이 푸른 바다를 사랑하면서 낚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부진으로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낚시 실력을 의심하고 노인의 능력을 놀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좋은 어묵을 잡지 못하는 상태인데, 이 때 마음 속에 놓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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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죽음을 대하는 자세.. 당신의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요..?세상살이 2023. 6. 16. 19:28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닥치면 두렵고 낮설게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그러나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가 바로 죽음이다. 단 한번의 탄생과 단 한번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탄생은 누군가와 함께하고 다수의 축복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죽음은 다수의 슬픔을 뒤로하거나, 외로움으로 가득한 채, 이 세상을 떠나는 필연적인 사건이다. 이 필연적인 사건에서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다수의 사람들, 특히 다수의 죽음을 목격한 이들은 말한다. 1.고통스러운 죽음만은 피하고 싶다. 죽음의 순간 또는 죽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치료와 수술 등을 통해서 환자의 고통과 가족의 어려움을 목도한 이들일수록 고통스러운 죽음만은 피하고 싶어한다. 2.주변에 피해를 주는 죽음만은 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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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한번의 탄생과 더불어서 가장 확실한 것은 무엇일까요..세상살이 2023. 6. 4. 11:16
바로 죽음입니다. 누구나 죽습니다. 욕심부리지맙시다. 초라할지라도 이 세상 잘 살고 간다고 말하고 죽을 수 있도록 죽음을 준비합니다. 하루하루는 죽음의 여정을 향한 여행입니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미루지마세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하세요... 내일을 없을 수 있답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이승도 떠나야 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천년만년 살것처럼 탐욕과 착각속에서 인생을 허비하지맙시다. 욕심과 착각 그리고 망상은 하늘이 주신 수명을 단축할 뿐입니다. 남의 인생에 관여하지마세요. 그들의 삶은 그들이 살도록 남겨두고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오늘 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지라도 후회없이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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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것을 바꿈으로써 당신의 인생의 환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세상살이 2023. 5. 21. 13:20
인간은 편한함을 선호하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변화를 갈망하는 존재다. 아주 작지만, 아주 필요한 변화를 시도하라.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것도 아닌. 그저 당신의 결심과 노력만으로 가능한 그런 변화를 시도하라. 그런 변화중에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일찍일어나기다. 늦잠은 사람의 오감을 마비시키고 하루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허비하게 한다. 일찍일어나라. 오전 6시 전후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라도 9시 이후에 일어나서는 안된다. 인간사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포기하고 결국, 인생을 포기하게 된다. 늦어도 7시 전후에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시켜라. 일찍 일어나면 두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장육부의 기세가 살아나고, 삶의 의욕이 넘치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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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정말 속고속이는 사기판일까...?노총각&노처녀 2023. 5. 7. 10:35
또한 결혼생활은 속고속이는 사기판의 연속이고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무서워 그 사기판속에서 자신을 숨긴채 불행하게 살아가면서 죽어가는 인생의 무덤일까.. 1.상견례에서 만난 장인장모는 정말 훌륭한 분이었다. 서로간에 다정다감함이 진정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실상은 쇼윈도우 부부였다. 각자의 삶을 아주 열렬하게 ??살아가는... 2.지성미넘치는 시누이는 정말 부러운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런 지성미는 결혼한 이후 올케의 눈으로 보니, 한심한 백치미로 무장한 잉여의 삶을 사는 집안을 골치덩이였다. 3.결혼식장에서 처음만난 처남은 상남자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알게되었다... 마마보이의 표상이고 게임중독자라는 것을.. 4.경제력만큼은 확실한 우리신랑은 나의 든든한 버팀목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알게되었다.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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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신의 삶에 충실해라.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비교해라.반드시해라 2023. 4. 30. 14:14
남이 하는 일을 더 쉬워보이고 더 큰 소득이 있어보인다. 남의 일은 더 고귀해보이고 더 재미있어 보인다. 남의 집이 더 멋있어 보이고 더 비싸보인다. 그러나 비교에 중독되는 순간 인생은 온통 잿빛의 불행 덩어리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그러니 자신이 가진 것에 고마워하라. 자신의 것에 집중하고 자신의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겨라 그렇게 살아가야 인생은 진정 가치가 있고, 자신만의 것이 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멈추면 성장이 없고 두근거림이 없다. 일단 안정감이 생기면 아마 삶은 서서히 무기력해지고 타성이라는 괴물이 당신과 동거하게 될 것이다. 이 순간이 중요하다. 지루함과 일상의 반복이 안정감.편안함과 더불어서 당신에게 안주하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높이게 되는 순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라.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