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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힘이되는글 2023. 7. 22. 19:43728x90반응형
일상은 사투이고
인생은 치열한 전투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그 안에는 삶의 진솔한 가치와
신의 섭리가 살아숨쉬고 있다.
"노인과 바다"는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1952년에 발행한 소설로,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소설의 간단한 요약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86세의 나이를 가진 노인 산티아고(Santiago)입니다.
그는 쿠바의 해안 마을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한없이
푸른 바다를 사랑하면서
낚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부진으로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낚시 실력을 의심하고
노인의 능력을 놀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좋은 어묵을
잡지 못하는 상태인데, 이 때 마음 속에 놓고 있던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대왕돌고래를 잡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몇 일 동안 낚시를 하지만 대왕돌고래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결국, 특이한 우연의 일치로 물고기떼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크고 강인한 청새치와 처절한 대결을 펼칩니다.
처음에 산티아고는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지만
상대의 강인함과 힘에 자신의 체력이 한계에 달해가고,
배도 점점 뒤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투쟁합니다.
이 소중한 전투는 심장을 뛰게 하고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청새치를 결국 잡게 되지만 노인은 기진맥진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상어떼와 만나게 되면서
결국, 청새치의 앙상한 뼈만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기진맥진해서 간신히 항구로 돌아와 자신의 오두막집으로 돌아온
노인은 그럼에도 자신의 존재감과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삶이 무기력해지고, 이제 어찌할 수 없다고 놓아버리고 싶을 때
다시금 읽어보는 노인과 바다는 진정한 생명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줍니다.
"노인과 바다"는 용기와 강인함,
그리고 인내와 자아존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로서,
인간의 삶과 죽음, 노년의 믿음과 갈망 등에 대한 헤밍웨이의 철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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