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호기심입니다.
호기심은 수많은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여는데 단초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호기심은 해로울 수 있으며,악과 어둠에 대한 호기심은 호기심의 단계를 지나 중독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대부분의 일은 지나치지 않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윈 교수는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원숭이들에게 뱀이 우글거리는 자루를 보여준 것입니다.
원숭이들은 손을 내젓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지만,호기심을 떨쳐버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와 뱀을 들여다보고 또 다시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를 반복했습니다.
은근한 중독성과 그 매력은 인간사에 해로운 일일수록 더합니다.
또한 인간은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본능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박,술,마약,상해와살인,나태함,게으름 등..이러한 사악한 일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혼을 파먹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이러한 일들을 반복하면서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