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항상 자신들의 보호하에 존재해야하고 자신들이 없으면 무슨 큰일이 나는 것 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들이 꽤 독립적으로 자라왔던 부모들에게서도 예외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러한 경향은 한 가정에 아이들이 하나인 경우가 보편화 되면서 더욱 심해졌다.
그러나 아이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고 현명하다.
그걸 믿지 못하는 부모들이 마마걸,파파걸,마마보이,파파보이들을 양산하는 것이다.
"직접 경험하고 직접 행동하고 생각하라."를 생활의 모토로 삼는다면
절대로 과잉보호로 양산된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이 사회에서 만큼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의 경우 절대로 과잉보호로 자란 아이들을 받아들여 주거나 배려해주지 않는다.
온갖 편법과 나름의 원칙들이 난무하고 삶의 격정이 항상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곳이 사회다.
언제까지 아이들의 온갖 잡일은 대신해 줄 것인가?
부모는 언제나 아이들을 이 세상에 남기고 저 세상으로 간다.
생존력과 생명력 그리고 사회성을 위해서는 항상 자신만의 원칙을 세울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부모가 바로 서야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삶의 원칙은 유행에 따라 바뀌는 패션이 아니다.
한번 걸치면 평생 지니고 있어야 하는 운명적인 동반자이다.
이제라고 아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동반자를 찾아주자...
용기는 부모가 먼저 내야 한다.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자 용기를 내서 자신의 삶을 영위할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