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 난무하고 허위와 허세가
비일비재힌 현실에서
우리는 더욱 더 폐쇄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익명성이 보장되고 과거의 자신을 모르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는 과장과 거품으로
무장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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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특이한 통계결과가 있다.
배움이 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이들일수록
과장과 허세가 적고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조금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는 바가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의 지식을 학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전해듣거나 카더라 통신으로 무장한
이들일수록 거짓과 허세가 난무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된 사회과정을 거친이들은
다른 이들도 자신정도의 학습과정과
지적인 능력을 갖추었으리라고 생각해서
조금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날림으로 자신의 역량을 쌓았거나
허세와 과장으로 포장된 이들은
상대방도 역시 그럴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옛말에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현실적인 통계자료에도
반영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만나는 사람을 조심해라.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해줄 필요도 없다.
바람직한 좋은 관계는 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관계를 잘 정리하고
어설픈 관계를 시작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좋은 관계는 당신을 꽃길로 인도하지만,
잘못된 관계는 당신을 지옥으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