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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속단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자중하고 조금은 당신자신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남겨두기 바란다.반드시해라 2021. 3. 7. 21:22반응형
당신의 인생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습니까..
어느 비오는 날 어린아이를 등에 엎은
젊은 여자가 가로등 밑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미 떠나버린 자신을 사랑한다고
수없이 속삭였던 어느 쓰레기를 기다린다.
아이에게 아빠을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칙칙한 옥탑사무실에서 초로의 신사가
컵라면과 싸구려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설마설마하면서..
마지막 회사운영자금을 가지도
튀어버린 죽마고우를 기다린다.
그래도 알아온 세월이 있는데
무슨 말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되뇌면서..
작은 벤처기업의 젊은 사장은 온통 전화질이다.
공금통장과 카드를 가지고 튀어버린 직원..
사실은 사촌동생을 찾기위해서..
지금 그 넘은 강원랜드에서 회사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
해변가의 싸구려 술집에서
20여년을 일하면서 처녀로 늙어버린
한 여인은 편지 한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반쯤 영혼이 나간듯 육신만이
가끔 숨소리를 낼뿐이다.
부모없이 키운 남동생이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에 들어가서 대학원과정을 마쳤고,
국비장학생으로 오늘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약혼녀와 함께..
좋을 줄만 알았던 그 상황이 그녀에게는
절망의순간이었다.
그 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청춘을 다바쳤지만,
동생은 짧은 편지한장으로
그간의 은혜를 대신했다.
이제 자신을 잊고 누님의 삶을 살아가라고..
예비처가에서는 자신을
고아로 알고 있다고..
그 동안 고마웠다고..
월급밀린 회사의 문을 열고
월요일 출근한 작은 회사의 막내는
망연자실한다.
자신의 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와
서류들은 대부분은 정리된 상태로
자신만 덩그러니 남겨지게 된 회사사무실과
마주고 있었다.
건물관리인이 들어와서 오늘까지
짐을 정리해달라고 한다.
물론 사장이하 기존 직원들과는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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