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하는 사랑에 주의해라. 냉정한 판단력을 상실한 것이다.

가장 익숙한 로맨틱한 말은 무엇일까?

첫눈에 자신의 짝꿍을 만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첫눈에 반했어!>

속도감에 쩔어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첫인상과 첫판단은

무한이 중요하다. 

그리고 속도감의 불편한 현실이 바로 

인스턴트만남과 사랑이다.

그러나 명심해라. 첫 눈은 잘못된 판단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최소한 세번의 만남을 유지해라.

처음의 만남에서 우리는  불안하고 두근거리는

감정으로 서로를 대하게 된다.

작은 미묘한 변화에도 우리는 심하게 흔들린다.

물론 착각과 환상을 포함해서.....

두번째 만남에서 우리는 편한함을 느끼게 되고 서로간의

소통을 시작한다.

제대로 된 상황과 상대방의 전체적인 느낌이 우리들 각자의

가슴으로 들어오는 순간이다.

세번째 만남은 좀 더 편한함을 느끼고 친분과 친밀함을 

서서히 쌓아간다.

그리고 침착하게 판단한다.

지속적으로 친분을 쌓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정도에서

멈출것인가...

그러므로 아무리 첫만남에서 전율이 일어나서

영원히 함께 할 짝이라고 여겨질지라도 함부로 속단하지마라.

잘못하다가는 영원히 원수로 지낼 수 있다.

최소한 3번 이상의 만남을 통해서 방향을 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