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질

지도력은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환경을 통해서 어느 정도는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지도자의 자질은 단순한 것 처럼 보이지만, 지도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합적인 요인들이 필요합니다.

1.지성
무식한 지도자 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무식하면서 부지런하면 최악입니다.
온갖 실수를 하고 사고를 치는 형식으로 조직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지도자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갑니다.
지도자는 항상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쌓으면서 만약에 대비합니다.
이러한 지성의 힘은 세상을 보는 힘을 가져다 줍니다.

2.설득력
지도자는 필연적으로 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주변에는 지나치게 무분별한 추종자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추종자를 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적을 감동시키는 설득력입니다. 타고난 인간적인 매력과 배경이 있다면 설득이 한층 쉬워질 수 있지만, 끊임없는 인내와 이해도 설득력을 배가시켜 줍니다.

3.지구력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성과는 사실 허상인 경우이거나 행운인 경우입니다.
하나의 완전한 결과물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고 지루함과 회의감을 극복할 수 있는 지구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러한 지구력의 중심에는 지도자가 존재해야 합니다.

4.자제력
지도자는 필연적으로 많은 자원과 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일을 할 필요가 있는 것도 또한 아닙니다. 일의 순서를 정하고 조직 목표를 위해서 방향을 설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감정을 절제하고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5.의지력
영원한 조직은 없습니다.
영원한 승자도 없습니다.
다만, 승리를 위해서 조직은 조직의 의지를 관철시키고 목표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력한 추진력도 필요합니다.
이를 지닌 존재가 바로 지도자 입니다.
모두가 흔들리고 불안해 할때 앞장서는 존재가 바로 지도자이면 리더입니다.

모두가 지도자일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지도자가 될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지도자의 길을 알게 되면 자신의 지도력 존재여부를 음미하게 되고
자신과 함께 할 지도자의 선택에 많으 도움이 됩니다.

무능한 지도자는 적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