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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은 그 자체로 아직 현금이 아닙니다. 가상의 실적일 뿐입니다.
    부자이야기 2008. 5.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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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힘든 주식 팔기도 힘들다


    주식시장에는 자본금규모가 조 단위를 넘어서는 엄청난  초대형주들이 있는가 하면 그 자본금이 10억 내외에 불과한 초소형주들도 있다. 초대형주들의 경우에는 워낙 덩치가 크고 유통물량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 대신 사고 싶으면 언제든지 살 수 있고 팔고 싶을 때 언제든지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초소형주들은 유통 물량이 적기 때문에 소규모 자금만으로고 얼마든지 주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하지만 물량이 적기 때문에 사고 팔기가 쉽지 않다는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초대형주든 초소형주든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투자대상종목을 선택할 때는 이러한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결정을 해야 한다. 만약 초단기로 운영할 자금인데 그러한 자금을 가지고 초소형주의 주가가 탄력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러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 전략이 아니다. 우선 관심이 있는 종목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물래을 매수하는 것이 쉽지 않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서 주식을 팍고 싶은데 팔리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초소형주 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주도하는 기관화 장세에서는 자본금규모가 작은 중소형주들보다는 대형주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엄청난 자금을 운영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본금규모가 큰 대형주들 중심으로 투자대상종목들이 선택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중소형주들보다는 대형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주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에 열중하다 보면 주식의 가치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환금성]이라는 사실을 잊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힘들게 사  모았고 주가도 많이 올랐는데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팔 수 없다면 주가 상승을 통하여 계산상으로만 확보된 미실현 투자 수익은 그림 속의 떡에 불과할 뿐이다. 만약에 현금이 꼭 필요해서 주식을 팔려고 한다면 하한가 내지는 그에 가까운 저가에 매도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과정에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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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로서 주식에 발을 붙이려고 한다면 우선은
    주식의 구입에서 좀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100만원이 있다고 한다면 개미들의 경우 90%이상이 대박을 꿈꾸면서
    저가의 주식이나 나름대로 저평가 되었고 액면가격이 낮은 주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런 자신이 주식에 거는 기대가 클수록 테마주나 저가주에 맛을 들이고 수익을 보게 되면 크게 학습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만원이 전재산이라면 우선은 개미의 경우 안정성위주의 대장주에 관심을 보이면서 하나하나 공부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만원 혹은 그 이상의 주식을 단 몇주일망정 소유하시고 시황을 보고 차트를 보는
    습관을 기르시면 보다 확실한 수익과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나아가 자신의 계좌가 순식간에 깡통이 되는 우는 피할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몇백프로 수익의 소문에 초연하는 것이 개미의 첫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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