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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디자인과 코디:이쁜집꾸미기
    꾸미기나라 2008. 1.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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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자나 거울, 포인트 벽지로 장식하던 벽에 벽등을 단 집이 많아졌다. 인테리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벽등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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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파 뒤, 같은 벽등 2개를 나란히 달아 벽 장식
    (목동, 엄기숙 씨 댁)

    베란다를 확장해 넓어 보이는 거실. 4인용 소파를 중심으로 양쪽에 벽등을 달았다. 카키색 소파와 월너트 컬러의 사이드 테이블로 클래식하게 연출한 거실과 어울리도록 벽등 역시 크리스털 구슬 장식을 선택했다. 한쪽 벽에 2개의 벽등을 나란히 달 경우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다. 불을 켰을 때 크리스털 장식에 빛이 산만하게 부서지지 않도록 전구 부분에도 장식이 없는 것으로 고르도록. 1구짜리 벽등은 국제조명 제품으로 각 40만원 정도로 구입한 것.




    2 현관 입구, 콘솔 위에 화려한 오브제로 변신
    (목동, 한영실 씨 댁)

    현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벽면에 포인트 벽지를 바르고, 벽등을 달아 코지 코너를 꾸몄다. 어두운 공간이기 때문에 그림이나 거울보다는 벽등을 선택하게 된 것. 포인트 벽지 역시 밝아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컬러에 무늬가 큰 것으로 골랐고, 그 아래엔 무게중심을 잡아줄 수 있도록 짙은 월너트 컬러의 서랍장을 배치했다. 조명을 단 벽면이 넓고, 어두울 때는 크리스털 장식이 많은 화려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불을 켜지 않아도 화려해 보일 수 있도록 할 것. 3구짜리 크리스털 조명은 힐로 제품으로 1백30만원대에 구입했다.

    3 거실과 주방 사이에 공간 분리용
    (마포, 김정미 씨 댁)

    현관에 들어섰을 때 정면에 보이는 벽에 2구짜리 벽등을 달았다. 이 벽을 중심으로 오른쪽 거실과 왼쪽의 주방으로 나뉘는데, 여기에 벽등과 미니 콘솔을 놓아 공간을 구분한 것. 화려한 구슬 장식은 없지만 곡선 라인이 여성스러워 아래에 놓인 앤티크 가구와 잘 어울린다. 실크 소재의 전등갓은 계절에 따라 바꾸기도 하고, 전등갓 없이 깔끔하게 연출하기도 한다. 벽등은 일라이의 앤티크 제품으로 36만원에 구입한 것.

    *집에 벽등을 달고 싶다면

    개조 공사를 하면서 벽등을 다는 경우→도배 전, 벽을 파서 전선을 숨긴다
    벽등은 물론 벽지를 바르기 전에 달아야 가장 깔끔하다. 벽등을 달고자 하는 곳에 콘센트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천장 등이나 주변 콘센트에서 전선을 끌어와야 한다. 이때 전선이 밖으로 돌출되지 않도록 벽을 얇게 파내고 그 속에 전선을 숨긴 다음 벽지를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 벽을 파는 과정은 개조 공사를 하면서 시공업자에게 부탁하면 된다. 벽등 자리가 마련되고 전선이 벽지 아래로 매립되면 동네 전파상 아저씨를 불러 벽등을 달 수 있다. 이때 1만~2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발라진 벽지 위에 벽등을 다는 경우→전선을 끌어와 ‘ㄷ’자 핀으로 고정한다
    벽등을 달고 싶다고 도배를 다시 할 수는 없는 일. 이때는 전선이 벽지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천장이나 주변 콘센트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선을 끌어와 벽등을 설치하되, 전선은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몰딩이나 벽 모서리에 숨기는 것이 좋다. 전선이 움직이지 않도록 ‘ㄷ’자 핀으로 깔끔하게 고정시켜준다. 이 경우 또한 동네 전파상 아저씨께 1만~2만원의 수고료를 주면 쉽게 달 수 있다.






    1>20만원·와츠
    철제 몸체에 워싱을 넣어 내추럴한 질감을 살렸고 곡선 디자인과 크리스털 장식을 더해 우아하다. 셰비시크, 앤티크, 내추럴한 가구에 모두 잘 어울린다.

    2>가격미정·퀸&데코
    주물로 찍어낸 몸체에 캔들 모양의 램프가 달린 디자인.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철제 몸체에 브라운과 그린 컬러의 크리스털 구슬을 달아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3>12만원·와츠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살려 크리스털 구슬 장식 없이도 충분히 클래식하다. 촘촘히 주름을 잡은 실크 전등 갓은 원하는 컬러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4>가격미정·퀸&데코
    앤티크 조명은 몸체를 이음새 없이 주물로 제작했기 때문에 견고한 것이 특징. 조각을 화려하게 넣었기 때문에 따로 장식을 달지 않아도 화려하다.



    5>가격미정·힐로
    곡선과 구슬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벽등. 앤티크 조명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재현, 프레임에 크리스털을 덧붙여 만들었다. 힐로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6>28만원·와츠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실크 소재의 전등갓을 달았다. 모던한 요소와 클래식한 요소를 모두 지녔기 때문에 의외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잘 어울린다.



    1>가격미정·힐로
    갤러리에서나 봄직한 조명. 벽면의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추고자 할 때 사용된다. 관절 모양의 나사가 있어 조명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2>6만5천원·국제조명
    무광택의 메탈 프레임에 구 모양의 전등갓이 올려져 있는 디자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화이트와 블랙으로 꾸며진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린다.

    3>가격미정·힐로
    월계수관을 본떠 디자인한 조명. 나뭇잎 모양으로 자른 얇은 철판이 마치 레이스같이 장식되어 있다.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도 낼 수 있고, 모던한 공간에 걸어도 손색이 없다.

    4>12만원·국제조명
    무게감이 느껴지는 주석 소재에 유리 전등갓을 단 벽등. 나무 모양의 디자인으로 불을 켰을 때나 껐을 때 장식 효과가 좋다.



    5>5만9천원·까사미아
    자동차 모양의 벽등. 창문과 바퀴의 모양을 생생하게 재현했기 때문에 컬러가 없어도 충분히 멋스럽다.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6>4만9천원·까사미아
    아이방 전용 벽등. 아크릴 소재로 가볍기 때문에 벽에 달기 쉬울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팟찌


    조명디자인이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조명에 대한 디자인이나 중요성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공간속에서 보여주는 조명의 멋진 모습은 항상 우리들로 하여금 그 즐거움과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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