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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강박관념 그리고 건강 현대인은 과연 행복한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더해가지만, 행복감을 오히려 낮아지고 자살율과 각종 정신질환은 더해간다.세상살이 2011. 1. 26. 11:02반응형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불행을 이기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당신이 성직자라면 신을 위해서 살아간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도시적인 삶에 익숙해진 현대인이라면 당연히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 희생을 한다고 말하지마라.
가족과의 삶도 당신의 인생에 포함된 한 부분이기 때문에 역시, 당신은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최근 수년간 우울증 환자와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였다.
따라서 이 두가지 증상의 연관성이 다각도로 고려되었으며,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1980년대 초반에 심장병이 없었던 1551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14년 후에 다시 반복해서 인터뷰를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우울증이 없었던 사람보다 심장마비의 가능성이 네 배나 더 높았던 것이다.
또한 부수적인 결과로서 운동을 통해서 우울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최소한 세 번에 걸쳐서 30분간 걷거나 조깅을 한 우울증 환자들의 60% 이상이 16주가 지나자 우울증이 없어졌다고 한다.
심리적인 문제와 질환이 육체적인 운동과 활동으로 치료되는 경우는 많이 보고 되고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운동이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삶의 동기를 되찾고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다.
다만, 생각과 행동과는 바다가 있다는 이탈리아의 속담처럼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이 우울증이나 심장질환 또는 각종 극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아니 단순히 삶의 의욕의 느슨해지고 방향성에 갈등이 생긴다면 운동을 권하고 싶다.
산책,조깅,산행,트레킹 등만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흐리는 활동이 가능한 것이면 그리고 그 속에 당신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당신의 삶의 풍성하고 활기차게 해줄 것이다.
당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당신의 삶만이 아니라 당신 가족과 당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분위기를 바꾸어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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