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다섯 가지 나이 ♤
사람에게는 5 가지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1.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2. 건강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세포 나이)
3. 지위, 서열의 사회적 나이
4. 대화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5.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그리고 “100년쯤 살아 봐야
인생이 어떻노라 말할 수 있겠지요”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나이에 대한 시각은
다음과 같다 합니다.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36세, 절대 E.T. 생각은 못하는 나이
44세, 약수터의 약수 물도 믿지 않는 나이
53세, 누구도 터프 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65세, 긴 편지는 꼭 두 번쯤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9세, 가끔 하느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라 합니다.
아무튼 나이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 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닌지?"
자문해 보고 이 물음에
“네” 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람값을 하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텐데......
열린 문을 굳게 닫아 버리듯
우리 나이의 문도 굳게 닫아 버렸다.
나이가 그 안에서 굶주려
더 이상 나를 성가시게 굴지 못하도록
방안은 햇살로 밝고 따뜻해지고
나이는 내 안에서 소리지른다.
나를 자유롭게 놔 두라고,.....
<모셔온 글>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슬퍼지기도 하고 즐거워지기도 한다.
할 수 있었던 일들이 하지 못했고 이제 할수없다는 생각에 슬픔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그만큼 많다는 생각과
아직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의지가 내안에 있다는 생각에 즐거워지기도 한다.
외모가 나이값을 못하는 것은 즐거워할 일이지만,
생각이 나이값을 못한다는 것은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