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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우리는 세상을 본다. 우리가 익히고 익숙해진 방식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반드시해라 2024. 10. 22. 18:52반응형
어떤 사람이 제대로 성숙한 인간인지를 아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불가능만 한것도 아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중의 하나는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끔 인연에 의해서 변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천운이나 신의 의지에 의한 영역이지
타인에 의한 경우는 거의 없다.
육체적이고 물리적인 성인의 나이 20이 넘어가는 순간
그 사람의 기본적인 사고의 틀은 이미 확고하게 정해졌다고 생각한다.
가끔 변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일시적인 기간동안이거나,
아주 미세한 부분이어서 거의 인식하지 못할 정도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관찰이다.
자신이 저지를 일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이면
이 사람은 된사람이라고 보아도 된다.
가족이나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저지를 일을 처리되는 경우.
이는 하질의 인간이고,
아예 배를 째라는 식으로 도피하는 이들은 저질의 인간이다.
절대적으로 피해라.
그리고 또 다른 관찰은 관계와의 상황을 보는 것이다.
많은 유명한 영화에서 중요한 장면은 식사장면이다.
가족간의 식사나 큰 행사에서 다양한 타인들간의 식사장면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식사를 하는 태도나 방식, 식사중의 대화에서
우리는 등장인물들의 많은 부분을 알게된다.
성격이나 기질, 인생관, 삶에 대한 태도 등등
심리학자들은 흔히 양육의 인과응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판을 받으며 자란 이들은 타인에게 비판적이 되며,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이들은 남을 보살펴주는 사람이 된다.
더불어 식사문화에서 서로간의 대화의 교류가 빈번했던 이들은
어디에서나 자신의 주관을 뚜렷이 밝히고
언어에 대한 풍부한 표현력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상대방을 어떻게 알수있을까.
대화와 식사를 겸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이왕이면 다양한 이들과 함께하는
무의식의 공간속에서...
개별적으로 만나는 수많은 시간보다 상대방에 대해서
보다 많은 것을 보다 정확하게 알게될 것이다.
특히, 이성의 경우에.과도한 친절과 과한 예의를 조심하라.
사람은 지나치면 항상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또한, 을에 대한 태도를 관찰해보는 것도 좋은 것이다.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에 대한 태도는
인간의 본성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결국, 사람이 답이다.
아니, 사람이 답이기도 하지만, 오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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