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도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

       하소연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

       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
       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있다
       이럴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 ...
     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만 하다..........
                               <좋은글 中에서>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아니면 가정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들어주는 것이다. 누군가의 사연을 들어주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 상대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라면서 우리는 듣는 교육을 받지 않는다.
오로지 표현하고 내세우고, 자랑하고 보여주는 교육에 치중한다.
그래서 삶은 항상 충돌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