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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오래 사랑하는 법 / 편안함과 친숙함, 삶의 지혜와 삶의 현실반드시해라 2025. 2. 15. 16:28728x90반응형
오래남을 사랑법
당신의 사랑에 실리는 무게만큼
그와의 거리는 멀어집니다.누구의 사랑을 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 입니다.
그러나 누구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에게 묶어두려 한다면
그건 바로 그와의 거리도 그만큼 멀어짐입니다.사랑은 소속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샘솟듯 자연스럽게 솟아나
서로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
솟아난 물이 정체되면 썩듯이
그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그에게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따뜻한 눈길을 전하기만 하세요.
보내어진 사랑이
돌아오지 않는다 하여 연연해 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에게 집착하는 것입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란걸 당신도 알겠지요.
자연스럽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여 받은
그가 당신의 사랑을 거부할지도 모르겠으나
사랑으로 그에게 남지는 못하더라도
친구로 남을수는 있을것입니다.
내가 사랑한다 하여
그도 사랑하라 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내 사랑을 전하여줄 대상이 존재 함으로
내 영혼은 그만큼 아름다워 지고
풍요로워 지는 것이니
그를 사랑하되
그 사랑에 무게를 실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을 전하여 받기도 하지만
그 사랑의 무게도 같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가벼운 사랑일수록
더욱 그의 마음 깊숙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생각하여 느끼는 사랑을 하지 마세요.
순간 순간 생각 나게하는
순간 순간 떠오르게 하는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당신이 그의 곁에 늘 있기는 하나
아쉬움을 주는 사랑을 하세요.
그것이 그를 당신에게 있게 하는 것 입니다 .
당신을 그 안에 머물게 하는 것 입니다.
사랑하여 행복한 당신을 있게 하는 것 입니다.-모셔온 글-
가볍지만, 진실된 그리고 계산되지 않는 사랑이
바로 오래 함께하는 사랑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편안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보지않지만
친숙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볼 수 있다.
편안함은 말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친숙함은 말이 없으면 거북해진다.
편안함은 신뢰와 믿음이 쌓여가지만
친숙함은 얼굴도장을 지속적으로 찍어
주어야만 생명력을 가진다.
편안함은 멀리서도 따뜻함을 주지만
친숙함은 가까이 있어도 허전할 수 있다.
편안함은 슬플때도 나눠갖지만
친숙함은 슬플때면 외면할 수 있다.
편안함은 잡초처럼 자라도 아름다워지지만
친숙함은 잡초처럼 자라면 위태로워진다.
편안한 사람과 친숙한 사람에 있어
특별한 구분은 모르겠다.
사람들 스스로 느끼기
나름일것이다.
편안함과 친숙함을
조화롭게 알아차릴 수 있다면
불필요한 감정으로 씨름하진 않겠지...
자기 주변의 모두를 편안한 사람들로
착각하지 않는다면...
-행복 비타민중에서-
자신과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다고
무작정 자신의 편의대로
그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면 당신주변에는 사람이 없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자.
삶은
의외로 작은 것으로 피어나고
작은 실수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만일 누군가를 수단으로 대하고 실리적으로 마주한다면
나 또한 동일한 가치를 평가받을 것을 당연시 해야합니다.
노년에 스스로 택하지 않은 외로움과 고립감은 대부분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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