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때로는 침묵하자. 때로는 묵상을 하자. 하루에 가끔은 무상무념의 시간을 가져보자.

때로는 침묵이 이 세상의 많은 것을 알려주고
이 세상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은 당신에게 많은 말을 해준다.

말 없는 침묵이 때로는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철학자 칼 힐티는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

소리 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 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모셔온 글>

휘젖고 나내고 간섭하는 것이

열정으로 보이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나이를 먹고

더욱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한층 성숙해지면서

침묵의 중요성, 명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내 자신에 대해서도 확신이없고,

내 자신의 잘못된 태도로 변화시키기 힘든 상황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조언을 하고

마치 진정으로 내가 그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여기는 것은 꼴갑입니다.

그냥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멋진 삶을 스스로 침묵속에서 만들어가는

자세가 기본이고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