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크로스 마케팅(cross marketing)이 암암리에 횡횡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이성간의 끌림과 체면 그리고 본능적인 배려를 이용해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크로스 마케팅은 어찌보면 대세이고 요즈음 찰라적인 인간관계가 보편화되는 현대사회에서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남성 고객을 위해서 매력적인 여성을 고용하는 경우과 여성고객을 위해서 매력적이고 섹시한 남성을 고용하는 경우는 이제는 하나의 원칙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주점이나 편의점에서 그리고 서점이나 서비스제공이 대면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 흔히 볼수있는 경우입니다. 특히,주 시장고객이 남성인 경우에는 또는 남성의 활동시간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에 당연히 매력적이고 성적매력이 넘치는 여성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욱 많은 남성의 발길을 머무르게 합니다.
물론,사람들에 따라서는 주인의 인심이나 상품의 질 그리고 서비스 제공장소의 위치나 분위기 등을 주된 사업성공의 이유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만,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이성에 의한 서비스 제공은 단기간에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입니다.
노랑진이나 신림동과 같이 수험생의 거주비율 중 남성의 비율이 거의 80%이상인 지역은 주점이나 편의점 나아가 서점에까지 어여쁜 아가씨,매력적인 걸 한명이 존재함으로써 나타나는 파급효과는 정말 대단합니다.
매력적이고 섹시한 여성의 힘은 단순한 서비스업종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비스트들의 나이와 무관한 매력적인 모습과 섹시한 언변 그리고 각종 계약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에서 외모는 무기이며 힙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내면을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사람의 외면을 보고 내면을 추측하는 것은 너무나 쉽기때문입니다. 현실적인 통계에서 남성의 경우 외모가 뛰어나고 매력적이며 성적끌림이 있는 여성을 보면 마음이 착하고 신실할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그 역도 성립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성이 각 분야의 소비의 큰 손으로 등장하자 여러 서비스 업체나 판매업체에서는 좀더 멋있고 섹시한 그러면서도 훨칠한 남성을 고용하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진 것이 헬스클럽,편의점,의류판매점,피부미용실.... 더 나아가 배달을 주로하는 슈퍼마켓이나 각종 음식점들의 경우에도 되도록이면 인물이 받쳐주는 남성을 고용합니다.고급외제차를 판매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마케팅 차원에서 인물과 키가 수려한 사람을 고용합니다. 어차피 여성들이 주고객으로 등장하는 시대적흐름에서 이제는 외모가 단순히 보는 즐거움과 만족감이 아니라 돈을 가져다 줍니다.능력에 따른 차등대우가 공정한 자본주의시장의 규칙이라면 외모에 따른 매출과 이 매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영업맨에게 귀속되는 것이 공정할 것입니다. 단순히 얼굴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미와 매력적인 외모를 갖추는 것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더 더욱 외모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마케터들에게 그 만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