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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행복한 삶을 위한 시도, 인테리어와 풍수의 조화로운 모습세상살이 2010. 7. 13. 10:27반응형
어느 회사든 최고 경영자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공간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응접실일 수도 있고 거실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공간속에서 발산되는 삶의 열기와 생기이다.
공간은 죽은 무생물이 아니고, 더우기 치열한 경쟁의 삶속에서는 방관자도 아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삶의 조력자이면서 동반자다.
물론 가정에서도 응접실이나 거실의 역할은 중요하다.
가족 모두의 삶의 교차점이 이곳이고 다양한 만남의 가능성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도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최고경영자나 CEO의 사무실이나 접대응접실에는 가족의 사진보다는 사원 또는 임직원들과 함께 한 사진이 보다 사업의 운과 직결된다도 생각된다. 최고경영자나 CEO는 단순히 가족만을 책임지는 존재가 아니라,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회사내에서 부모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 사진을 보게 되는 임직원이나 외부관계자들에게 책임감과 일체와의 감성을 심어줄 수 있다.
최고경영자나 CEO의 사무실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선반이나 책장의 관리다. 책은 그 공간의 방문자에게 잊지못한 감동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의외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구가 조화를 이룬 업무관련서적이과 전문서적이 좋고 이에 더하여 최신의 사회과학 서적들도 아주 좋은 인상과 발전의 상을 제공한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읽지도 않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운 백과사전류나 구시대적인 전집류 그리고 삼류소설이나 잡지의 방치이다.
이것들은 그 공간의 격을 떨어뜨리고 그 공간 주인공의 교양과 삶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매개체이다.
아무리 책장이 비어있더라도 이러한 것으로 그 공간을 메우는 한심한 짓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들은 차라리 없는 것이 더욱 좋다.
또한 요즈음 처럼 집중력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그리고 변화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피해야 할 것은 대형거울과 거대한 괘종시계다.
대형거울은 그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이나 방문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괘종시계는 고전적인 멋과 분위기를 연출할지는 모르지만, 공간을 무겁고 심각하게 만든다.
거울의 크기는 최소한으로 예술적인 감성이 있는 것으로 하고 시계는 고전적이지만 세련미를 겸비한 적절한 크기로 하는 것이 사업과 관련된 팁이다.
세상은 의외로 작은 변화에 민감하고 삶의 승부는 작은 조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주 작은 변화를 통해서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바꾸어 보는 것도 성공을 향한 아니 행복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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