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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한 향수가 아닌 은은한 향기입니다.노총각&노처녀 2010. 10. 7. 00:08반응형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그래서말없이 서로의 일을챙겨서 도와주고그래서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는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나무처럼그대와 나도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물이 맑아서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산이 높아서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산과 물이 억지로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산은 산대로 있고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그래서 서로아름다운 풍경이 되듯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글..."그랬으면 좋겠습니다"...도종환
서로를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개성을 연출하는 그런 사이.
서로의 인생을 인정해 주면서 서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이,
도움이 자연스럽되 인생은 독립적인 그런 사이,
서로에게 자유스럽되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이,
각자에 대한 성취감과 서로 함께하는 공동의 성취감이 공존하는 그런 사이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반응형'노총각&노처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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