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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간격이 있다..속박하려고 하지마라..노총각&노처녀 2009. 9. 25. 11:16반응형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칼릴 지브란-
님이 점하나에 남이 되듯이 서로간의 극단적인 관심과 열정은 자칫 극단적인 증오와 질시를 변할수가 있답니다. 여유와 시간을 주세요...
상대에게나 자신에게.... 너무나 전부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집착하지 마세요...당신이 원하는 것은 사랑입니까...아니면 소유입니까...
당신의 욕심과 집착은 사랑을 미움으로 변화시키는 매개체입니다.
그리고 헤어짐을 가져오고 후회와 회한으로 수많은 밤들을 지세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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