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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사랑:이런 사랑이 우리 모두의 사랑이기를 바랍니다.노총각&노처녀 2009. 9. 6. 15:49728x90반응형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김광석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노랫말이 너무나 인생을 생각나게 합니다.우리의 자녀들이 언젠가는 우리를 떠나 하나의 울타리를 가지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겠지요..
그때 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인생을 서서히 정리해야 할때가 올것입니다.행복한 순간보다는 슬펐던 시절이 더욱 많았던 시절...우리는 어쩌면 슬픔을 양념삼아 인생을 이야기 할지도 모릅니다.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날을 세우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영원한 것은 없고 한번의 탄생과 죽음은 가장 공평한 인간의 삶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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