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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질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도 동료도 배우자도 저질을 만나면 인생이 고달프다.반드시해라 2011. 2. 10. 10:34반응형중요한 것은 어느 순간에 그 질이 결정되면 평생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 질이 떨어지는 인간들은 절대로 가정을 꾸려서는 안된다.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저질스러운 품행이나 유전자를 남겨주기 때문에 사회적인 해악을 가져온다.
<그집 아이는 새벽마다 '살려달라'며 울었다>
아버지 손에 숨진 세살배기 매일 처참하게 폭행당해
이웃 불만에 두 차례 이사도…"부모들 반성기미 없어"연합뉴스 | 안홍석 | 입력 2011.02.10 08:23 | 수정 2011.02.10 09:06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매일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다 결국 숨져 공사장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김모(3)군은 세 살배기 아이로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환경에서 자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사건이 벌어진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다세대주택 인근 주민에 따르면 아버지 김모(33)씨 가족이 살았던 반지하 쪽방에서는 매일같이 아이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여느 아이처럼 툭 하면 우는 김군이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따스한 부모의 포옹이 아니라 일용직 노동을 하는 아버지의 주먹질이었다. 말을 할 수 없는 아이는 공포에 질린 울음소리로 '살려달라'는 표현을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
복도 맞은편 방에 사는 30대 여성은 "평소 김군의 울음소리가 잦았다. 특히 새벽에 갑자기 울기 시작해 몇 시간씩 이어지곤 했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김모(37)씨도 "이웃 주민들이 '밤낮으로 아이가 울어 잠을 못 잘 정도'라며 고충을 자주 토로하곤 했다"고 전했다.
계속된 아이의 울음소리에 지친 이웃이 민원을 제기하는 통에 김씨는 범행 직전 2차례나 같은 동네에서 이사를 다니기도 했다.
이웃들은 새벽마다 아이 우는소리에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대부분 일용직 노동을 하며 바쁘게 사는 터라 아이가 아버지에게 무지막지한 폭행을 당하는 상황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고 한다.
몇몇 주민은 경찰 탐문수사에서 "김군의 온몸에 항상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울 때마다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모(30)씨는 생활고에 시달린 탓인지 대낮에도 술을 마시곤 했다. 그는 주로 분식집에서 음식을 시켜 자신과 세 아이의 끼니를 때웠다.
분식집 배달원 김모씨는 "방 안에는 옷이 지저분하게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낮에 음식을 주문하면서 술을 같이 가져다 달라기에 술 배달은 안 된다고 했더니 직접 사러 나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2007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씨와 결혼했다. 당시 김씨가 일자리가 없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지만 사업이 잘 안 되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그해 말 집을 나갔다.
이듬해 9월 김군을 임신한 이씨가 집으로 돌아왔고 김씨는 아이가 태어나자 "내 자식이 맞는지 믿을 수 없다"며 폭행을 일삼았다.
김씨는 결국 지난해 12월16일 새벽 우는 아들을 수차례 때려 머리를 주방 싱크대에 부딪치게 해 살해했으며 지난달 이씨와 함께 시신을 자택 인근의 공사장 쓰레기더미에 버렸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에게 정신적인 문제는 없어 보였다. 두 사람 모두 범행은 시인했지만 반성의 기미는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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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순간도 중요하고, 만남의 동기나 계기도 중요하다.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제대로 이 세상을 알지도 못하면서 사라져간 아이의 한많은 눈망울과 삶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나이트 클럽, 채팅, 스탠드 즉석미팅, 부킹 등 찰라적이면서 쾌락적인 만남에서 인연을 꿈꾼다는 자체가 모순이고, 서로에 대한 신뢰나 삶에 대한 진지함이 있을리 없습니다.
자신의 삶이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온전한 상대를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인생의 대박과 같고 누군가 나의 화려하고?추잡한?삶을 위해 희생양을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스로 자격미달인 사람들-책임감 부재, 최소한의 경제적인 능력부재, 배움의 부재, 사고의 부재, 인성의 부재 등-은 조용이 이 지구를 더 이상 오염시키지 말고 자신의 생이나 마감하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은 살아있는 자체가 신의 섭리가 아닌
악마의 분탕질입니다.
사람에게도 질이 있고, 격이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면 그 질과 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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