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군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적을 만들지는 마라.

확실한 적은

결정적인 순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거리를 두고 지내면

적도 아군도 아닌 회색군의 상태로

일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

세상은 의외로 좁다.

당신이 힘들때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 것처럼,

당신의 일이 절정을 향해서 나아갈 때

걸림돌이 될 사람이 

없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그렇다면 마음에 들지않는 사람을 적으로 만들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외로 간단하다.

절대로 사적인 자리를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사적인 자리는

당신의 불편한 감정이 드러나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수와 함께 할때

그 사람의 그나마 괜찮은 점을

칭찬하라.

적에게 하는 칭찬은 적을 방심하게 만든다.

가능하면 공적인 만남이라도 만남의 횟수를 줄여라.

이렇게만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적이 절대로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과 유대관계를 갖을 필요는 없다.

그저 진실되고 결이 비슷한 이들과의 소소한 만남만으로

세상은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고

당신의 인생살이의 성패를 결정한다.

사람을 가려서 만나라.

사람을 가려서 만남의 깊이를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