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이는 아이를 질책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 사회화의 첫걸음은 바로 가정이기 때문이다.
2.나는 안그랬는데.
아이들에게 항상 부모는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로 비추어져야 한다는 착각에서 비롯되는 말이다.
사실은 아이보다 못한 부모도 많고, 말썽없이 자란 이들은 드물다.
3.말 잘들어야 착하지.
잘못하면 아이를 수동적으로 그리고 무조건 착한척해야 하는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말이다.
4.내 그럴 줄 알았지.
아이에 대한 불신을 간접적으로 들어내고, 아이의 무능함을 표현하는 말이다. 아이가 알지 못할 것이라고 착각하지마라.
아이는 당신의 말을 먹고 자란다.
5.너 왜이리 어수선해.
함부로 아이를 진단하지마라.
차라리, 아까 그곳에서 무엇이 가장 생각이 나니?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집중력을 키워주어라.
6.왜 이리 까다롭게 구냐.
이는 아이의 선택에 대한 자유와 감성을 막는 말이다.
오히려 네 선택은 참으로 멋지구나 좀 더 빨리 선택했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둘러서 말을 하자.
7.왜 이러 꾸물거리니 빨리 좀 해라.
느리고 답답하게 움직이고 행동하는 아이들을 더욱 몰아세우는 말이다.
차라리 엄마/아빠가 기다려 줄께. 좀 더 잘 할려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보자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방향을 잡아가고 원칙을 세워갈 것이다.
그러나 가장 주요한 것은 아이들이 부모의 의도대로 크지 않는다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절대로 자식을 보험이나 자신의 열등의식에 대한 보상대상으로 여기지마라.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면되고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면되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