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과 아이들, 아이들의 거짓말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아무리 좋은 거짓말도 - 설사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 결국에는 진실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의도적인 거짓말은 바로 사기의 첫단추이다.

부모들은 흔히 착각하고유아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별로 문제시하지 않는다.이는 그 거짓말을 순지무구와 거의 동격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아이가 너무어려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여긴다.

아이가 자라서 나이를 먹으면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다면 거짓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빅토리아 톨워박사에 의하면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은 거짓과 진실의 구별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이 방치될 경우 아이들은 자라면서 거짓말과 진실을 차이를 더욱 잘 구별하게 되고 거짓말을 할 가능성도 더욱 더 커진다.
이는 학계의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인정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학계의 연구에 대한 잘 모르기 때문에 많은 육아책들이나 부모들은 아이의 거짓말에 관대하다.

문제는 이 아이들이 자라면서이다.
거짓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자신들의 거짓을 어른들이 알면서 그 책임을 묻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거짓말을 상대가 특히, 어른들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거짓을 남발하는 인격체로 성장한다.

또 다른 유형은
거짓에 대해 스스로에게 관대하기 때문에
항상 일상에서 거짓과 과장을 달고 살아간다.
처음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결국 주변에 있는 이들은 서서히 떠나가고 자발적인 외톨이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버려지지 않는다.

결국, 어린 시절부터 거짓말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
그것이 아이들이 정상적인 인격체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