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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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인테리어&코디&소품인테리어&건축 2007. 12. 19. 18:24
거실 분위기의 주된 컨셉트는 클래식. 이를 위해 선택한 것은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인 유럽식 가구다. 다소 투박하고 모던함을 강조하는 미국식 가구 대신 유럽식 가구를 배치,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클래식한 느낌을 말해주는 대표 아이템은 소파. 골드 컬러의 실크 패브릭에 동양적인 페이즐리 패턴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가운 가죽이나 심플한 단색을 사용했다면 분위기가 바뀌었을 것. 거실의 전체적인 컬러 톤은 브라운. 브라운 톤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가장 무난한 선택이지만 자칫 너무 무거울 수 있기 때문에 강렬한 컬러의 쿠션을 적절하게 활용, 밝은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거실 분위기의 또 다른 포인트는 뒤에 보이는 블랙의 철제 조각물. 이는 미술팀에서 직접 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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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7. 12. 19. 18:18
공간의 정서에 맞는 멋진 공간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실내인테리어의 가구나 소품등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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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인테리어:홈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7. 12. 19. 18:12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 씨의 moroccan space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공간을 찾아다니며 취재하는 동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냥 신기함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모던’ 또는 ‘클래식’한 단조로운 인테리어에서 벗어난 그들의 수준 높은 인테리어 감각과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며 외국 잡지나 영화 속의 그림 같은 집도 그리 낯선 풍경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집주인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 있는 보물 상자와도 같은 이국적인 네 공간. 잠시, 집 안으로 들어온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곳에서 발견한 흥미진진한 아이디어를 집 안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여러분의 감각에 맡겨볼 일입니다. 좌 모로코풍의 이국적인 소품들과 모로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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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상업 인테리어와 건축인테리어&건축 2007. 12. 19. 18:06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도 사무실 자연이 사람을, 사람이 회사를 키운다 사각 퍼즐 같은 보도블록 위에서 흙 한 번 제대로 밟지 못하고 마천루 속 잿빛 하늘에 지쳐 가는 우리들은 마음속에 한 번쯤 호박 넝쿨이 어우러진 정겨운 돌담길을, 울창한 나무숲에 새소리와 풀벌레소리가 가득한 자연을 그려 봅니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항상 그리운 ‘마음의 고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너 달에 한 번쯤 헛헛해진 가슴을 채우러 나서는 것이 아닌, 갤러리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건 찾아볼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맨발로 뛰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흔연스럽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직업도 각기 다양하지만 이들은 모두 자연의 품에 안겨 생명의 신비를 느끼며 ‘여유’와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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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인테리어디자인코디인테리어&건축 2007. 12. 19. 17:53
“라이트 블루는 넓은 하늘을 생각나게 하고,딥 블루는 바다를 연상시켜 주죠. 하늘이나 바다, 모두 막힘없이 넓고 시원한 기운을 전해 주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블루 컬러를 주조색으로 집을 꾸미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페인트, 시트지, 패브릭… 여름 집에 어울리는 가구 리폼 아이디어 01_자개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블루 책상 오래 사용해서 여기저기 칠이 벗겨진 책상을 시원스런 스카이 블루 컬러로 페인팅한 다음 밋밋한 서랍 부분에 자개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살려 보았다. 책상 위는 자그마한 거울들로 장식해 공간이 두 배는 넓어진 느낌! 공간 전체를 블루로 꾸밀 때에는 플레인 컬러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밋밋함을 없애는 것이 좋다. 여기에 컬러풀한 소품을 한두 가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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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인테리어:이쁜집 인테리어인테리어&건축 2007. 12. 18. 19:56
독창적인 리폼 아이디어가 전하는 특별한 미감 신경옥 작업실과 와인 바 19番地 살림살이가 지난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사는 게 점점 각박해진다고 쓸쓸해 하는 소리들도 자주 들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람들이 시선을 돌리는 곳은 조금 더 아끼고, 다시 쓰고, 나눌 수 있는 리폼 방법들. 외양간을 생활 공간으로 리폼하는 사람도 있고, 정크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가 등장했으며, 리폼 전문 작가도 이제 낯선 이름이 아닙니다. 무조건 새것이 최고라 여기던 우리들이었기에 지금 이렇게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지도 모를 일. 선구자적인 사려 깊은 시선으로 이미 리폼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에게서 보다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 보았습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신경옥 작업실의 전경. 이제 오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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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 인테리어인테리어&건축 2007. 12. 18. 18:45
수납 만점, 아이디어 가득 주부 이효성 님의 집을 찾아서 인테리어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이효성 님. 그녀는 미술을 전공하고 10년 간 인테리어 관련 일을 했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가 되었다. 현재는 팬시숍을 운영하면서 집안을 꾸미고 친구들의 집에 관해 조언해 주는 조력자로 변신해 있다.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집 앞에 풀어 놓은 튼실한 닭이 꼬꼬댁하면서 마을을 활보하는 곳. 전원주택이 있으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 싶은 곳에 이효성 님의 집이 보였다. 넓은 마당, 한 켠에는 화가 남편의 작업실 겸 창고, 그리고 2층집 입구에는 묶여 있던 커다란 개들이 이방인을 반갑게 맞이했다. 아늑한 집, 은은한 불빛이 포근하게 감싸는 거실, 곳곳에 놓여진 골동품 같은 장식들과 패브릭 벽으로 부분부분 센스 있게 장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