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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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해야합니다.- 더 이상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반드시해라 2007. 10. 26. 11:14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쉼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차마 마침표를 찍지 못해 쉼표를 찍을 때도 있구요. 쉼표를 찍어야 할 때 마침표를 찍어 두고두고 후회할 때도 있습니다. 쉼표와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줄 아는 사람은 인생에 있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빈틈없이 뭉쳐있는 마침표의 단단함에 이끌려 후회를 만든 적은 없는지, 소용돌이 치는 쉼표의 꼬리에 휘말려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 더 늦기 전에...... 고쳐 쓰기로 해요. 맺고 끊임이 명확하지 못해서 후회하고 실패를 반복한적은 없는지 자신의 격에 맞지않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나중에 당황한 적은 없는지 충분히 해줄수 있었는데 혹시나 나에게 피해가 올까봐 냉정하게 거절한 적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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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기전에 반드시 생각해야하는 것들반드시해라 2007. 10. 23. 21:27
1..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화가 났을 때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 사람이 나에게 최소한 이렇게 했어야만 해’ 같은 비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한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없고 ‘..해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삼촌 뻘인데’ ‘내가 그 동안 부장님께 어떻게 했는데’ 같은 생각도 자신의 기준일 뿐이다. 2.. 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저 사람과는 끝이야!” “열 받아 미치겠어” 대신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표현에 따라 기분도 바뀐다. 3.. ‘나 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이 ‘나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다. 4.. 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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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잘 해야한다.반드시해라 2007. 10. 15. 14:01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 인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였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 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당신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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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당신-아내에게 감사해라.반드시해라 2007. 10. 14. 13:45
섬세한 당신 망가진 그릇들을 주워 모으며 정작 좌절과 한숨을 지을 때지만 왠지 가슴속 깊이에서 수정같이 맑음이 시작됨은 왠 일입니까? 평소 당신은 언제나 나의 힘이고 나의 인생에서 안내자였습니다. 눈망울만 껌벅이며 나를 쳐다보던 당신... 당신의 기백이 없어도 당신이 뿌린 용기가 소멸되었다 해도 저는 당신의 지금으로 실망치 않습니다. 지난 번 당신이 통곡할 때 당신의 등 뒤에서 이미 저는 당신 어금니를 무는 모습을 보았거든요. 당신이 돌아서서 일어설 때 그 옆에 달맞이꽃이 웃는 것을 보았거든요.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뜨거운 열정의 모습을...요 더 자주 느끼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섬세한 관심을...요 더-욱 소유하고 싶습니다. 당신과의 그 찬란함을...요 - 소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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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감사해라반드시해라 2007. 10. 11. 15:21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 인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였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 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당신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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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게서 배워라반드시해라 2007. 9. 3. 20:36
잔인무도한 사람을 늑대에 곧잘 비유한다. 게다가 어설픈 깍두기들도 자신을 00동의 검은?늑대야 하는 식으로 자신을 내세울때 늑대의 성품을 지녔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내비친다. 우리의 국민드라마급인 대조영에서도 마도산의 늑대 계필사문이 등장해서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물론 전혀 잔인하지도 않고 위엄이 있지도 않지만 지장?흑수돌과의 콤비플레이는 정말 무너지게 웃긴다. 그런데 사실 늑대끼리 싸울때 결코 급소를 무는 법이 없다고 한다. 주둥이를 서로 물고 힘을 겨루다가 우열을 느낀 순간 열자는 대뜸 복종의 자세를 취한다.등을 대고 누워버리거나 저자세를 취하며 급소인 경동맥 부위를 승자의 주둥이 앞에 내밀거나한다. 그러면 상대늑대가 결코 해치는 일이없다. 사람들처럼 열세를 느끼면서 허세를 부리는 법도 없고,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