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Handmade Fabric 패브릭 제품만 바꿔도 집 안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고급스러운 기성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시장에서 저렴한 천을 구입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maison 에디터/강정원(메종) 포토그래퍼/ 이종근 다양한 컬러의 니트를 패치워크한 베드 스프레드. 크기는 1백 60×2백cm. 여덟 가지 색의 니트 스무 장을 사방 40cm 크기로 재단한 후 오버로크와 지그재그 장식으로 연결했다. 니트는 마당 5천 원으로 여덟 가지 컬러를 구입해 4만 원. 공임비는 오버로크 처리에 2만 원, 지그재그 장식에 3만 5천 원으로 제작비는 총 9만 5천 원이 들었다. 곡선 처리가 돋보이는 철제 촛대는 레알 마요 제품으로 3만 9천 원. 헤드보드로 사용한 앤틱 테이블은 대부 앤틱..

상판을 바꾸면, 식탁이 달라진다 구입한 지 10년이 지난 식탁. 유행이 지나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싶지만 그냥 버리기엔 아깝기만 하다. 그럼 식탁 상판만 새로운 소재로 바꿔 보면 어떨까? ⓒmaison 글/강정원(메종) 포토그래퍼/이승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대리석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좋고 스크래치가 나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가 가장 무난하게 쓰이지만 과감하게 블루나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면 컨템포러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집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 중 하나. 원목 자체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우며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특히 은은하면서 따뜻..

최근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특징 중 하나는 평수가 작아도 방이 셋, 화장실이 두 개, 작아진 방 세 개를 알뜰하게 살려 쓴 상식적인 배치의 실례. 코디네이터인 정인지 씨의 남편은 팬플루트를 연주하는 음악가. 각자의 작업 공간과 연습실이 꼭 필요한 직업의 특성상 처음부터 방이 세 개인 집을 찾았다. 안방과 인지 씨의 작업실, 남편의 연습실로 용도를 나누고 나니 남는 방이 하나도 없는 데다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상 자질구레한 짐이 많아서 수납 공간이 부족할 듯했다. 따라서 입주 전 개조의 포인트로 삼은 것은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그다지 필요할 것 같지 않은 안방에 딸린 화장실을 옷장으로 개조하는 등 집 안 곳곳에 수납 공간을 배치하고 기존의 붙박이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냉장고는 다용도실로, 주방..

하룻밤 1500弗…바닷속 특급호텔 바닷속 진풍경을 맛볼 수 있도록 카리브해 바하마제도 일루서라 섬 인근 해저 15m에 세워질 예정인 해저호텔 ‘포세이돈 리조트’의 실내외 모습. 기업가 브루스 존스가 모두 4000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이 해저호텔 하룻밤 숙박료는 1500달러에 이른다. 바하마제도=AFP연합뉴스 바다속에서 보내는 멋진 추억을 만드는데 단단히 한 몫을 담당할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공간속에서 실내디자인의 멋진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상상속의 모습이 현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신혼 살림 준비. 문제는 예산보다 취향이다. 먼저 어떤 제품, 어떤 스타일에 중점을 둘지 결정하면 좀더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여기 가전 제품에 많은 투자를 하는 커플, 작은 소품을 사더라도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커플, 저렴한 가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알뜰한 커플을 위한 신혼 살림 패키지를 소개한다. 세 가지 스타일에 모두 속하지 않는다면 취향에 따라 여러 제품을 믹스 앤 매치할 수 있을 것이다. ⓒmaison 글/박진영(메종) 포토그래퍼 김준호 1, 2. 1천 21×7백 68픽셀의 42인치 파나소닉 PDP TV ‘TH-PHW6FZ’와 8백 와트의 강력한 파워를 가진 파나소닉 홈시어터 시스템 ‘SC-HT928GD’. 용산 전자랜드 본관 200-1호 욱원전자에서 판..

인테리어 매장에 맡겨 만든 소파 슬립 커버 커버링 대신 슬립 커버 씌워 바꾸다. 사람들이 올 때마다 "새로 샀느냐"고 묻는 이 소파는 사실 5년이나 사용하고 있는 같은 디자인이다. 새 것 같은 이유는 바로 슬립 커버 때문.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마다 소파에 슬립 커버를 씌운다. 남들은 원래의 소파가 지저분해졌을 때에야 비로소 커버링을 하지만 그녀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몇 종류의 슬립 커버를 만들어두고 사용하는 것. 커버링과 슬립 커버는 약간 차이가 있다. 커버링은 전체를 감싸 고정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슬립 커버는 이름 그대로 한번에 씌우게 만든 것. 대부분 위부터 아래까지 한 장으로 되어 있어 벗기고 씌우는 일련의 일들이 번거롭거나 힘들지 않다. 몇 개의 슬립 커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

단아한 앤티크 가구와 적절하게 사용한 벽지와 패브릭! 그동안 앤티크 연출이 부담스러웠다면 주의 깊게 살펴 보자. ◀ 절제된 느낌의 심플한 소품을 플러스 깔끔하고 현대적인 아파트 공간과 무난하게 매치시키려면 소품 또한 최대한 심플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심플한 타원형의 앤티크 액자, 곧게 뻗은 스탠드 등. 꽃을 장식할 때도 컬러는 화려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 ◀ 선이 굵고 단순한 스타일 한두 점 전체 가구 중에 한두 점은 악센트가 있어야 한다. 물론 라인이나 느낌은 통일되어야 하지만 좀더 무거운 느낌을 주거나 웅장한 느낌이 더해지면 공간이 훨씬 멋스럽다. 서인숙씨네 사이드 보드가 바로 그런 역할. ◀ 절제된 느낌의 심플한 소품을 플러스 깔끔하고 현대적인 아파트 공간과 무난하게 매치시키려면 소..

건축물에서 독자성과 독특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공간자체가 상당히 창의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