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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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7. 12. 28. 13:01
경기도 이천시 덕평의 논둑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그 길 끝나는 언덕 위에 하얀 목조주택이 있다. 삼성동에서 퀼트숍을 운영하고 있는 오영실씨 부부가 2년째 살고 있는 그림 같은 전원주택.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아들 군대 보내고서야 이루었다. 서울로 나오는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남편과 껌처럼 붙어다니며 출퇴근한다는 이들 부부의 행복한 전원 생활 이야기. 자연으로부터의 배움에 중년의 인생이 풍요롭다 서울에서 이천으로 내려오고 나서 백이면 백 사람 똑같이 질문하는 내용이 있다. 출퇴근하기 괜찮은지, 살기 좋은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들 물어온다. 삼성동에 퀼트숍이 있는 그녀는 회사가 역삼동인 남편과 매일 출퇴근을 함께 한다. 덕평에서 강남까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꼭 1시간. 남편에게 늦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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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7. 12. 28. 12:53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 하우스’에서 그림 그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이창하 씨. 멋지고 쓸모 있는 집을 뚝딱 만들어내는 그의 솜씨에 매번 놀라게 된다. 실제로 그의 집은 어떨까. 과연 TV 속 그런 집과 같을지. 분당에서 일곱식구가 사는 그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자. 가족의 공동 공간은 넓게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장소는 거실. 물론 식구가 많아 그렇기도 하지만 거실이 넓어야 식구들이 더 자주 모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거실을 시원하고 널찍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 넓은 거실에는 어울리는 큰 소파를 두었다. 쉬고 싶은 사람은 이곳에서 침대 삼아 누워도 될 정도.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 풍경 현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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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인테리어:홈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7. 12. 28. 12:47
매주 일요일 저녁 감동과 사랑을 싣고 우리를 찾아오는 「러브하우스」. 그들의 놀라운 인테리어 변신과, 주인공들의 애달픈 사연이 가슴 저리다. 그러나 주부들이 「러브하우스」를 보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발로 누르는 수도꼭지, 리모컨 조명, 반찬 냉장고까지…. 주부들이 꿈에 그리던 최첨단 용품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 언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러브하우스」의 첨단 제품들 꼼꼼하게 구경하기. 창문 하나 뚫려 있지 않은 완전 지하방. 그곳에서 서로를 자신보다 더 아끼며 살아가는 형제가 있다. 경희대 한방시스템학과에 다니고 있는 형 김주형과 가락고등학교 1학년인 동생 태형이 그들. 어머니는 3년 전에 위암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9년 전에 집을 나가 믿고 의지할 곳이라곤 형과 아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