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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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층 건물의 저주, 고층건물과 세계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의 저주가 시작될 것인가. 건축디자인세계를 놀라게 한 이야기 2015. 1. 30. 11:55
우리나라만 해도 가장 높은 층수의 건축물인 63빌딩이 건축과정에서 주인이 바뀌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마천루의 등장이 경제적인 위기의 징조라고 여기는 이들은 많다. 아마도 우연의 일치를 일반화시킨 사례일 것이다. 그래서 삶은 재미있다. 타이베이의 최고층인 101층 건축물이다. 어지간한 빌딩들이 아주 귀엽게 보인다. 다만, 이러한 높은 마천루가 과연 인간에게 어떤 쓰임새를 지니게 되는지에 관해서는 의문이다. 삶의 행복과 질이 크기에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다. 멋진 도시의 야경이 이제는 오히려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차라리 부드러운 시골길의 작은 오두막이 좀 더 눈을 사로잡는 것은 삶의 가치가 변화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삶의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일까. 의문스럽다. 제2의 롯데월드로 인해 부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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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아났지만, 그 생명속에 내포된 씨앗은 그 무게와 가치가 다르다.반드시해라 2011. 11. 19. 10:15
신은 그 씨앗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놓으셨지만, 인간은 자율의지에 따라서 스스로 그 씨앗의 발아시켜야 한다. 그에 따라서 삶의 질과 인간의 질은 달라지고,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하고 산다고 할지라도 그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크고 바다와 물한방울 만큼 차이가 있다. 결국, 인간은 개개마다 질적인 차이가 인간의 눈에는 존재한다. 얼마전 어린이를 구하다가 대신 숨진 한 포항공대생에 관한 이야기로 이글은 그의 동생이 쓴 글입니다. 우리 형은 언청이였다. 세상에 태어난 형을 처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젖꼭지가 아니라 차갑고 아픈 주사바늘이었다. 형은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야 했고 남들은 그리 쉽게 무는 어머니의 젖꼭지도 태어나고 몇날 며칠이나 지난 후에야 물 수 있었다. 형의 어렸을 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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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은 영원하지 않는다. 가장 불행한 자는 노력하지 않고 경이로움의 과실을 얻는자이다.반드시해라 2011. 6. 23. 10:21
놀라움과 경이로움은 처음으로 우리의 눈앞에 펼쳐질 때는 무척이나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결국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가 연속적으로 경험하게 도면 그 경이로움과 놀라움은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된다. 더우기 그 경이로움이나 놀라움이 누군가에 의해서 주어진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쉽게 삶은 따분해지고 더욱 더 무료해지면서 인생에 대한 회의와 무성의마저 쉽게 우리의 영혼을 지배한다.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자들은 습관화라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경이로움과 놀라움 그리고 기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관화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결실을 얻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같은 한 잔의 물이라도 등산을 한 후에 마시는 물과 아무생각없이 마시는 물은 분명히 체감지수가 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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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의 은밀한 선행이든 악행이든 하늘과 땅이 기억하고 무엇보다도 하늘에 계신 분이 기억하신다.반드시해라 2011. 5. 21. 21:27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일본 도쿄 올림픽 때,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 지 3년 되는 집을 헐게 되었다. 인부들이 지붕을 벗기려는데 꼬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도마뱀 한 마리가 살아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 3년 동안 도마뱀이 못 박힌 벽에서 움직이지 못했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원인을 알기 위해 철거공사를 중단하고 사흘 동안 도마뱀을 지켜 보았다. 그랬더니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다주는 것이었다. 이 두 도마뱀은 어떤 사이였을까? 물론 우리는 알 수 없다. 부모와 새끼의 관계일 수도 있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일 수도 있고 그저 한 곳에 모여 살던 동료일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우리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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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자신의 의지를 향기로 승화시키고 삶을 투쟁이 아닌 자유라는 사고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았으면 합니다.힘이되는글 2011. 5. 18. 10:52
황홀한 끌림 예전에는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마음이 바뀌어간다. 희망의 자리를 믿는 사람들, 어려움 속에도 여전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음을 믿고 그것을 살아내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를 향한 선한 목적의 황홀한 끌림이 있기 때문이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주변의 환경에 굴복해서 스스로의 색과 향기를 포기하는 추레한 인간들속에서 향기를 발하며 스스로의 길을 무소처럼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결연한 의지와 물욕과 탐심으로 부터의 자유, 그리고 무엇보다도 흔들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독선적이지도 않는 희망에 대한 확고함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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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질이 있다. 그러므로 부모도 동료도 배우자도 저질을 만나면 인생이 고달프다.반드시해라 2011. 2. 10. 10:34
중요한 것은 어느 순간에 그 질이 결정되면 평생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 질이 떨어지는 인간들은 절대로 가정을 꾸려서는 안된다.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저질스러운 품행이나 유전자를 남겨주기 때문에 사회적인 해악을 가져온다. 아버지 손에 숨진 세살배기 매일 처참하게 폭행당해 이웃 불만에 두 차례 이사도…"부모들 반성기미 없어" 연합뉴스 | 안홍석 | 입력 2011.02.10 08:23 | 수정 2011.02.10 09:06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매일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다 결국 숨져 공사장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김모(3)군은 세 살배기 아이로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환경에서 자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사건이 벌어진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다세대주택 인근 주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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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품은 어떻게 발현되느냐에 따라서 방향을 잡아간다. 그리고 그 방향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세상살이 2011. 2. 5. 13:40
성품은 원래 청정하다 原理編/ 왕소나무 봉독 『 우리의 성품은 원래 청정하나. 경계에 따라 그 성품에서 순하게 발하면 선이 되고 거슬려 발하면 악이 되나니. 이것이 선악의 분기점이요. 바르게 발하면 정(正)이 되고 굽게 발하면 사(邪)가 되나니 이것이 정사의 분기점이요. 가리움을 받으면 어둠이 되고 참이 나타나타나면 밝아지나니 이것이 지우의 분기점이니라.』 ------------------------------------ 인간의 성품은 선과악이 모두 내재되어있고, 정사의 경우도 또한 그렇다. 삶의 어리석음과 지혜로움도 다 내안에 있다. 다만, 한번 어떤 방향으로 성품과 인성이 발산되면 이 방향이 특화되어 점차 강화되어서 바꾸기가 힘들다. 아니 불가능하다. 이미 한 인간의 성품자체가 독자적인 생명력을 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