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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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지혜의 모순, 표범은 절대로 자신의 반점을 바꿀 수 없다. 본성은 이성에 항상 우세하다.세상살이 2011. 10. 29. 10:36
돌의 본능은 정지이다. 누군가가 발로 차서 때로는 던져져서 일시적으로 그 위치를 이탈할 수는 있지만 결국, 옮겨진 그 자리에서 머무르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 있듯이 그것이 바로 돌의 본성이고 본질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고양이인줄 알고 살쾡이를 길렀다는 기사와 사진을 보았다. 어린 새끼였을때에는 구분이 쉽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결국 살쾡이는 살쾡이이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야생으로 돌아가는 것이 살쾡이 삶의 본질이고 본성이다. 길들일 수 있다고 착각하지마라. 이성적인 훈련으로 살쾡이의 야생에 대한 본능을 극복할 수 없다. 전통적인 지혜와 선현들의 수많은 서적들은 말한다. 사람의 본성은 변할수있고, 누구나 노력을 하면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고 어느 누구든 충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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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삶. 서로에게 서로는 소중한 존재입니다.세상살이 2011. 9. 16. 10:08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나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아주 커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내 못남을 스스로 꾸짖는 것이지요.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체온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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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사소한 것은 없다. 하찮은 인생은 없다. 다만,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뿐이다.반드시해라 2011. 8. 12. 19:45
도망가는 인간. 저질러 놓고 수습하는데는 무심한 인간. 시작은 멋지고 화려하게 그런데 마무리는 나몰라라. 책임감은 눈을 씻고 찾으려해도 찾을 수 없고, 오로지 신기루만 찾아 해매는 수많은 인간들 틈바구니속에서 하루하루 삶에 대한 애착과 성의가 있다면 당신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삶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다. 큰 나무도 작은 가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10층 석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삶의 기회는 의외로 작은 시작이나 계기에서 비롯된다. 어떤 고층건물도 하늘에서부터 짓기 시작하는 것은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의 땅고르기가 바로 그 시작의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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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행복하다는 말, 잘하고 있다는 말 등이 우리의 삶과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힘이되는글 2011. 2. 18. 10:06
감사하다고 해 보세요 지금 기억나는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얼마나 따뜻하며 아름다운지를 알게 될 겁니다 내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순간 나는 마음에 여유가 넘치고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해보세요 그 한마디로 인하여 나는 결코 외롭지 아니하며 좋은 친구들을 알게 될 겁니다 내가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순간 나는 더불어 사는 걸 배웠고 나 자신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보며 감사하다고 웃어보세요 그 웃음으로 인하여 나의 일이 얼마나 소중하며 고마운지를 알게 될겁니다 내가 감사의 미소를 보내는 순간 나는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그 일들이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해보세요 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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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의 시:서산대사 휴정이 바라본 삶의 실체세상살이 2010. 8. 30. 11:00
이보게, 친구! 서산대사 살아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것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 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사람 마음속에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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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혼자가 아니고, 혼자일수 없습니다.세상살이 2010. 4. 30. 10:53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빵을 먹기 위하여 얼마나 많이 일을 해야 했을까. 먼저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그런 뒤 그것을 가꾸어 거두어드려서 빵아 가루로 만들고, 반죽하고, 굽는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있으면 빵집에서 만들어 놓은 빵을 손쉽게 살 수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모두 해야 했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된다. 최초의 인간은 입을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을까. 들에 가서 양을 사로잡아 그것을 키워, 털을 깎고, 그 털로 실을 만들어 옷감을 짜고, 그것으로 다시 옷을 지어 입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