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더 이상 운동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 건강한 이들은 체육관으로 향하거나 산으로 향한다. 열심히 운동을 하기 위해서... 더 이상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향한다. 공부를 하고 탐구를 하기 위해서... 더 이상 여행을 할 필요가 없는 이들은 오늘도 자연스럽게 배낭을 챙겨서 길을 나선다. 새로움을 찾고 자신을 찾기 위해서... 나쁜 짓을 충분히 많이 한 이들은 또 다시 시작한다. 못된짓을... 이미 지옥행 KTX예약되어있다. 선행을 충분히 많이 한 이들은 또 다시 선행을 행한다. 이미 천당행이 완성된 상태에서.. 정말 세상은 재미있다. 할 필요가 없고 때로는 해서는 안되는 일도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또 다시 시도하고 행한다. 이것이 습관이고 인성이고 관성이다. 그래서 게으..

오늘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내일은 또 다시 해야할 일이 있다. 내일 고민을 미리하지마라. 오늘 고민만으로 당신은 충분히 고군분투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너무 완벽한 기회를 엿보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우물쭈물하다가 우리는 결국 이 세상의 마지막 날과 마주하게 된다.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안될 나무도 떡잎부터 다르다. 싹수를 봐라. 어린 시절의 싹수는 인생살이의 방향이다. 역전과 반전은 드라마에나 있다. 대부분 역전과 반전을 꿈꾸지만, 지금의 삶의 궤도를 벗어나지 못한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좋은 버릇이든, 나쁜 버릇이든 죽는 그 순간까지 함께한다. 도박,사기,절도,허세,마약,술,이성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들은 멀리해라. 이들은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신의 습성에서 벗..

조용히 흐르는 물은 깊다. 말이 없는 사람은 생각이 많고 여운이 있다. 많은 학습과 경험은 침묵과 통한다. 이제 얇샵한 영업이 판을 치고 적당히 구라로 살아가던 야바위의 시대는 지나갔다. 내실과 컨텐츠가 없으면 삶은 경쟁력을 상실한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마라. 보이는 것에 모순이 있을 수있다. 열등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과장과 허세로 자신을 장식한다.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을 타인의 잘못과 운탓으로 돌린다. 이런 사람들에게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파리가 매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들에게 행운은 독이다. 그릇이 안되기 때문에 인생이 더욱 더 심하게 망가진다. 지금 당신에게는 자존감이 중요하고, 자신만의 기준이 중요하다. 멈춤이 없는 학습과 사색은 자존감을 세워주고 삶의 방향..

부평에 있는 학원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리숙해보이지만, 잘 따라오던 녀석, 곧 고3이 될 녀석이었다.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해서 잠시 쉬는 시간에 얘기를 들어주기로 했다. 이 녀석 내눈을 뚫어지게 보더니... "샘 저 어디가요? 무슨과를 가면 잘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답답해졌다. 그렇다. 좋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부의 길을 달리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전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인 없었던 것이다. ㅍ 자신의 장점과 선호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이다. 내가 곧 그만두게 되어 이 녀석과의 연락은 자연스럽게 끊어졌다. 다만, 지금도 가끔 기억난다. 진지하게 처다보면서 불안해하던 그녀석의 눈빛이^^ 우리는 앞만보고 달리다가 중요한 방향을 등한시하고 있는..

절대로 화내지마라. 상대방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도 화내지마라. 그냥 웃고 넘겨라. 그리고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시간을 낭비하지마라. 인간은 변화되지 않는다. 실패한 일에서 교훈을 얻었다면 깔끔하게 잊어버려라. 과거를 돌아봄은 때때로 녹슨칼로 자신을 지속적으로 찌르는 것과 같다. 인간에게 기대하지마라. 지금 이 순간 보여주는 액면이 전부다. 절대로 그 이상을 기대하지마라. 이제 좀 변했겠지. 이제 좀 달라졌겠지. 라고 스스로 착각을 조장하지마라. 절대로 변화되지 않는 것이 인간이다. 무시당한다고 억울해하지마라. 신도 무시당하고, 공자.맹자.소크라테스 등과 같은 지성의 태두들도 무시당하는 것이 세태이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징징대지마라. 오직 당신이 바꿀 수 있는 하나의 존재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

전문가들이 본 시장전망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가 2011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헤럴드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부동산시장 전망'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또 2010년 거세게 몰아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열풍이 201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집 마련을 고려하는 이들의 구매 시기도 상반기 이내로 되도록 빠른 시기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말 시작된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201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유망 투자 상품으로 꼽힌 가운데 주택 분야에서는 보금자리지구와 강남 재건축아파트, 용산 일대 주택 등이 유망 투..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 雪花 박현희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한 번뿐인 인생길에 마음의 버팀목처럼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소중한 행복입니다. 온갖 이기와 탐욕으로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목적지 없는 인생의 항해와도 같습니다. 사는 동안 사람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어찌 빵 만으로만 살 수 있나요?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고 삶의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며 영혼의 양식을 먹고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요. 우리는 인생이란 화첩에 매일의 그림을 그려갑니다. 한번 잘 못 그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