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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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겸손은 당신의 삶을 바꿀수 있습니다. 겸손은 땅의 높이입니다.반드시해라 2024. 1. 13. 15:33
내가 알게 된 참된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자기 자신을 좀 더 거리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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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가는 것이다.힘이되는글 2023. 11. 17. 19:30
양팔 없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감동의 말 양팔이 없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제자를 가르치는 중학교 여교사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7일 미국의 팔 없는 교사 메리 간논(여)을 소개했다. 그는 팔을 가지지 않고 태어났지만, 발을 이용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발가락에 펜을 끼워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는 방식이다. 그는 발가락으로 컴퓨터 키보드도 치고 책장도 넘길 수 있다. 학생들은 “우리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이 하는 모든 것을 똑같이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간논이 일하는 학교는 미국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 있는 하딩중학교다. 간논은 여기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친다. 지난해 임시 보조교사로 학교에 들어와 올해부터 6, 7. 8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교사가 됐다. 그는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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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좌충우돌:당신은 죽는다. 당신의 죽음과 동반하는 것들?반드시해라 2023. 8. 27. 11:18
지금 이 순간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가장 확실한 것은 바로 죽음이다. 천년만년 살아갈 것 처럼 허세부리면서 망상과 착각속에서 살아가도 괜찮다. 어차피 죽음은 당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다만,자신이 현실에서 보여준 태도와 행동에 대한 책음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그러니 죽음을 맞는 순간 삶은 아주 공평해진다. 본인의 과오와 본인의 선행에 대한 모든 결과는 아주 공평하게 자신에게 귀결될 것이다. 그러다면 우리는 죽음의 순간 무엇을 가지고 이 세상과 작별할 것인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 다양한 기억(추억)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기록된 다양한 사건들과 행복했던 사연들을 품고 이 세상을 떠나갈 것이다. 가끔 죽음에 임박한 이들이 삶의 전과정이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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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좌충우돌:반드시 명심해라. 첫 단추가 중요하다.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자신의 인생계획에 있어서도 그렇다.반드시해라 2023. 8. 18. 19:46
만일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면 얼마를 갔던지간에 되돌아 와야 한다. 이미 지나간 길을 다시 거슬러서 돌아온다는 비참함과 억울함이 뼈에 사무치더라도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타인의 말을 참조는 하지, 절대로 그대로 하지는 마라. 자신의 일은 스스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결과에 대한 과실을 얻는 것이 바로 바른 인생을 사는 지름길이다. 타산지석은 못하더라도 자신의 과오에 반성은 해야 다소나마 발전과 성장이 있다. 이제는 가려야 한다. 책도, 다양한 대중매체의 정보도, 그리고 사람도...... 당신은 신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다. 평범함 사람이다. 평범한 일반인이 성공하는 길은 역설적으로 실패하지 않는 것에 있다. ㅍ 확실한 실패와 불명확한 길(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길)은 절대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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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사람이 산다는 것은 이렇습니다.세상살이 2023. 8. 16. 18:15
사람이 산다는 것이..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향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 삽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오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불듯 불안한 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 날도 있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다른 집은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가 생각하지만 조금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집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서로 힘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삶속에는 희노애락이 존재합니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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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우리의 끝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그 끝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반드시해라 2023. 7. 26. 17:20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 사실에 근거해서 남은 시간을 인생을 정리하는데 쓰고자 하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어제 전화한통을 받았다. 담담한 무채색의 글자들이 내 귀에 박혔다. 무미건조하게 남의 이야기하듯 자신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자신의 해야 할 다음일을 계획하는 전화기 너머에는 삶에 대한 미련?이 없어 보였다. 어떻게 스스로를 놓아버릴 수 있을까..? 아니면 남은 생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버린 것일까?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는 삶의 진리가 바로 지금 확인되고 있다. 추모공원에는 다양한 이들이 순서없이 이 지구촌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죽음을 너무 멀리떨어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 삶이 좀 더 경건해지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으로 도심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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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슬퍼지는 인생살이반드시해라 2023. 7. 24. 14:32
누군가 나에게 꿈에서 말한다. 자신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배웅해달라고..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 같은데..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뒷모습이 익숙해 보인다. 다시 꿈속에서의 장면이 바뀐다. 나는 그 사람을 배웅하고 있다. 약간 높이가 있는 둔덕위에 서서 그 사람의 뒷모습을 응시한다. 해안을 따라서 아침햇살의 따사로움을 받으면 수많은 이들이 바다를 보면서 길을 나서고 있다. 천천히 반달모양의 해안선을 따라서 저 멀리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말한마디 없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마지막 배웅을 부탁한 이도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그 행렬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이 꿈을 꾸고 참으로 이상했다. 내가 잘 아는 사람, 그런데 누구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남자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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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힘이되는글 2023. 7. 22. 19:43
일상은 사투이고 인생은 치열한 전투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그 안에는 삶의 진솔한 가치와 신의 섭리가 살아숨쉬고 있다. "노인과 바다"는 미국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1952년에 발행한 소설로,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 소설의 간단한 요약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86세의 나이를 가진 노인 산티아고(Santiago)입니다. 그는 쿠바의 해안 마을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한없이 푸른 바다를 사랑하면서 낚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부진으로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낚시 실력을 의심하고 노인의 능력을 놀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는 오랫동안 좋은 어묵을 잡지 못하는 상태인데, 이 때 마음 속에 놓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