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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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의 사랑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노총각&노처녀 2010. 4. 5. 09:50
백만송이 장미-심수봉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어 오라는 진실한 사랑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 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 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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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노총각&노처녀 2010. 3. 10. 11:09
친구의 결혼식 날…(모셔온 글) 교회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태환도 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늘은 맑았고… 가을 옷을 입은 고추잠자리들이 허공을 분주히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화단 한 쪽에는 햇볕에 얼굴을 검게 그을린 해바라기가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사회자의 인사말이 끝나고 신랑이 입장했다. 그리고 신부 입장을 알리는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술렁거리던 식장 안은 갑자기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 신부가 들어올 입구 쪽을 바라보았다. 잠시 후 고개 숙인 신부가 보였다. 다리가 불편한 신부는 아버지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왔다. 중심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느리게 연주되는 피아노 반주에도 신부는 발을 맞추지 못했다. 쓰러질듯 한 쪽 발을 내딛고는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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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랑의 모습반드시해라 2010. 1. 19. 10:14
진정한 사랑은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는것 사랑은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이 사랑이 아니라 허리숙여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는것입니다 그 사람의 옷이 얼룩져 있다. 사랑은 늘 얼룩을 닦아내는 것 가난의 먼지와 절은 때와 거리와 골목의 얼룩을 닦아내는 것 고결하고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허리 숙여 상처와 눈물을 닦아내는 것 그리하여 사랑은 점점 닳아있고 조금은 지쳐있고 늘 얼룩져 있는 것 에서 사랑은 결코 배푸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당신과 우리가 서로에게 서로의 사랑이 머물기를 기대하며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러면서 사랑의 꽃이 피게됩니다. 사랑은 일방이 아니라 쌍방입니다. 사랑은 모두에게 힘을 주는 신의능력입니다. 이런 사랑을 신은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랑은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