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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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미 우리주변에 존재합니다.세상살이 2011. 8. 3. 10:56
일생동안 만나는 세가지 사랑 사람이 살면서 일생동안 느끼는 사랑은 세가지로 종합해 볼수있다 우선, 멀리 여행을 떠나는 당신을 배웅해주는 세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라 첫번째 사람은 아침부터 당신에게 달려와 울며불며 가지 말라하고 손을 붙들고 보고싶을 거라며 몹시 안타가워 한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고하자 문앞가지만 배웅하고는 곧장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TV를 켠다 두번째 사람은 당신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짐을 들어준다 공항까지 배웅하며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건네고는 발걸음을 돌려 직장으로 간다 세번째 사람은 그저 묵묵히 먼 발치에서 당신의 뒷 모습을 바라본다 당신은 그가 그자리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지만 그는 항상 당신을 그리워하고 걱정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당신은 첫번째 사람에게 멋진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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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아름다운 이유, 사람은 누구에게나 존재의 이유가 있답니다.노총각&노처녀 2011. 7. 22. 10:31
여자, 그들이 아름다운 이유.. 어느 날 인도네시아 자바의 창조신은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렇게 만든 것이 남자였다. 그런데 다른 동물들은 모두 짝이 있는데 남자만 짝이 없었다. 그래서 신은 여자를 만들려고 했지만 진흙이 모자랐다. 신을 궁리 끝에 다양한 것을 조합해서 여자를 만들기로 했다. 그 재료는 다음과 같다. "달의 둥근 맛, 뱀의 꾸불꾸불한 모습, 칡넝쿨의 얽힌 모양, 풀의 흔들리는 모습, 보리의 날씬한 모습, 꽃의 향기, 나뭇잎의 경쾌함, 사슴의 눈길, 햇빛의 상쾌함과 즐거움, 바람의 민첩함, 구름의 눈물, 솜털의 연약함, 새의 잘 놀라는 성격, 꿀의 달콤함, 공작새의 허영심, 제비의 가는 허리,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과 산비둘기의 울음소리." 그런데 남자는 여자가 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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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준 어른이 아닌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자식이 아닌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반드시해라 2011. 6. 2. 11:36
우리 엄마는 한쪽 눈이 없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학교에 오셨다. 다음날 "너네엄마는 한쪽 눈 없는 병신이냐!" 하고 놀림을 받았다. 늘 놀림거리였던 엄마가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 왜 엄마는 한 쪽 눈이 없어?! 진짜 창피해 죽겠어!" 나는 평소하고 싶은 말을 해서인지 속이 후련했다. 그날 밤... 엄마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다. 한쪽 눈 없는 엄마도 싫고 이렇게 가난한게 너무도 싫어 악착같이 공부했다. 엄마 곁을 떠나 대학에 들어갔고 세월은 빠르고 빨라 결혼을 하고 내 집도 생기고 아이도 생겼다. 이 행복이 깊어 갈 때 쯤... 낯선 이가 초인종을 눌렀다. 우리 엄마였다. 여전히 한쪽 눈이 없는 채로..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다. 결혼하기 전 부인에게 돌아가셨다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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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안에는 무한사랑의 인자들이 있다. 결국, 사랑은 우리의 본능이다.힘이되는글 2011. 4. 20. 10:07
백혈구와 적혈구의 무한사랑 우리의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와 적혈구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 백혈구는 우리 몸에 어떤 이상한 병균이 들어오면 얼른 그 침입자를 처리하는 일을 맡아 하고 있다.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커다란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얼핏 생각하면 백혈구는 아주 강력한 어떤 방법을 쓸 것만 같지만 그는 절대 무력을 쓰거나 학대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넌 왜 그렇게 더럽냐고, 넌 왜 이렇게 지저분하냐고 놀려대지도 아주 심한 욕설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침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신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며 품 안에 꼭 껴안아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주는 것이다. 백혈구에게 안긴 그 침입자는 너무 황홀해서 정신이 없다. 왜냐하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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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것은?노총각&노처녀 2011. 4. 10. 18:43
사랑을 아름답게 하는 조건 빛고운/김인숙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을 어떤 이유로도 강요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욕심내는 것이 사랑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랑은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 족쇄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비록, 슬픈 사랑이라 할지라도 사랑 그 자체는 아름다운 것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사랑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배우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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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정한 모습, 당신이 필요로 하는 존재는 돈주머니인가 아니면 식모인가?노총각&노처녀 2011. 4. 8. 11:03
사랑은, 단번에 승부를 내는 복권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두고 차근차근 쌓아가는 적금입니다. 고운 정에다 미운 정까지 이자로 덧붙여 온답니다. 세상이 하도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까 느긋하게 뭔가를 기다리는 게 참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식당에 앉아 밥을 주문하고 5분을 채 기다리지 못합니다. 2분도 안 되는 간격으로 오는 지하철도 언제나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월급 차근차근 모아서 결혼하고 집을 사는 사람이 희귀 종으로 취급되는 세상... 적금을 붓기보다는 복권에 승부를 걸고, 그나마도 일주일간의 기다림을 참지 못해 또 다시 즉석 복권을 긁어대는 사람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사랑은 복권이나 증권처럼 단번에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싫증나면 금방 돌아 설 수 있는 그런 사랑 말고, 오래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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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아마도 사랑이 아닌 거래가 대부분일 것이다.노총각&노처녀 2011. 4. 4. 10:41
사랑은 나를 버리고 그대 안에 들어가 그대가 되는 것입니다 내 눈 그대 눈 속에서 염치없는 눈물의 노예가 되어도 보석처럼 아름다운 눈망울로 그대 여린 빛 걸러 주고 투과하여 튀는 햇살 속에서도 밝음으로 세상 볼 수 있는 빛으로 마주하겠습니다 내 귀 그대 귀 안에 혼탁한 세상 소음 강물을 이룰지라도 잡다한 소음 울림으로 감지하여 공기 속에 흘려 놓고 그대 음성 화음으로 엮어내어 사랑으로 흐를 수 있도록 밝게 열어 두겠습니다 내 입 그대 안에서 만신창이 된 하루가 언어의 벽을 허물며 힘겹게 내리누르더라도 그대 언어 정갈하게 다듬어 놓고 부드럽게 속삭일 수 있도록 따스한 입김으로 데워놓겠습니다 내 마음 그대 안에 하나 되어 탁류처럼 거칠게 흐르는 세월에 휘말려 분간할 수 없는 안개로 가슴이 내려앉아도 그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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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무는 같다. 삶속에는 의외로 공통점이 있는 현상들이 많이 있다.세상살이 2011. 3. 11. 10:52
사랑은 나무와 같다 - 이해인 끊임없이 물을 주어야 살아갈 수 있는게 나무이며, 그것은 사랑이기도 하다. 척박한 사막의 땅에서도 나무는 물이 있어야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한그루의 나무는 오랜 고통과 질식을 견디어 내며 물을 기다린다. 자신의 내면에 자신이 포용할수 있는 한계에까지 물을 담아 조금씩 조금씩 아끼고 아끼며, 하늘이 가져다 줄 물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사랑은 기다림이기도 하다. 묵묵히 한줄기 비를 기다리는 사막의 나무처럼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사랑이다. 늦은 저녁 쓰러져 가는 초가집이지만 작은 소반에 한두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행여나 밥이 식을 까 보아 아래목 이불속에 밥주발을 덮어 놓은 아낙의 촛불넘어 흔들거림에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가. 한마디의 말도 필요없는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