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코디와 가구디자인

전문가의 데코 노하우가 가득~ 전문가가 꾸민 인테리어 매장은 곳곳에 데코 노하우가 가득하다. 각기 다른 컨셉트로 꾸민 인테리어 매장에서 찾아낸 색다른 집꾸밈 아이디어. 도나홈의 오리엔탈 스타일 배우기 에스닉한 벽지로 포인트를~ 벽지만으로도 오리엔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거실의 한쪽 벽면에 에스닉풍 벽지를 바르고 오리엔탈 소품을 놓으면 동양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풍성한 주름을 잡은 커튼과 화려한 샹들리에는 집안에 클래식함을 더하는 일등 소품. 좌식 소파로 거실을 넓게~ 키가 낮은 좌식 소파를 두면 집이 두 배로 넓어 보인다. 여기에 크기와 컬러가 다른 쿠션을 조르르 놓으면 돈 들이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코너 벽에 레이스 한 장을 걸어두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좁은 거실에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 01_ 좌우대칭 소품 배치 코지 코너에 동양적인 그림이 그려진 발을 걸고 앤티크 테이블을 놓아 독특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똑같은 소품 두개를 좌우 대칭이 되도록 놓는 것이 포인트. 같은 소품이라도 고급스러움이 더해진다. 02_ 플라스틱 접시를 활용한 벽장식 밋밋한 벽을 장식하는 소품으로 못쓰는 플라스틱 접시를 재활용하면 좋다. 접시의 안쪽을 골드 펄 페인트로 칠하고 벽에 모양을 만들어 붙이면 색다른 벽장식이 된다. 홈에버 로맨틱 컨트리 vs 모던 클래식 따라하기 ◀ 꽃무늬는 크기와 컬러를 통일 로맨틱한 침실을 꾸미고 싶다면 꽃무늬를 활용해보자. 플라워 모티프로 공간을 꾸밀 때에는 무늬의 크기와 컬러를 통일하는 것이 요령.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바르고 화이트 컬러 가구를 놓으면 로맨틱한 느낌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 화사한 접시로 장식 효과를~ 벽면에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바르고 나뭇결이 살아 있는 원목 테이블을 놓으면 유러피안 컨트리풍 다이닝 룸을 꾸밀 수 있다. 수납장에 접시들을 조르르 세워두면 장식과 수납 두가지 효과를 살릴 수 있어 좋다. ◀ 블랙&화이트 소품의 조화 블랙 컬러 샹들리에와 화이트 프레임의 액자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 커튼을 달고 브라운 컬러 소파를 놓아 포근한 느낌의 거실 완성. ▶ 월넛 가구와 스트라이프 벽지의 조화 많은 책과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과 크기가 넉넉한 책상은 짙은 월넛 컬러로 통일하고 카키 컬러 스트라이프 벽지를 발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짙은 컬러의 가구에는 클래식한 소품이 잘 어울린다. 랑쥬의 화이트 앤티크 코디법 ▲ 레이스 커튼을 달아 로맨틱함이 물씬~ 침실은 손때 묻은 듯한 화이트 가구와 깨끗한 화이트 침구로 꾸미고 레이스로 만든 커튼을 달아주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형광등 대신 스탠드 서너개를 조명으로 이용하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01_ 수납기능을 살린 수납장과 선반 다이닝룸의 벽면 가득 수납 선반을 활용하면 작은 주방 소품들이 깨끗하게 정리된다. 여기에 칠이 벗겨진 듯한 정크 수납장 하나만 놓아도 앤티크한 분위기가 느껴져 멋스럽다. 수납장은 레이스천으로 장식하고 의자에 프릴 장식 쿠션을 놓아두면 로맨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02_ 액자 위 간접 조명 액자 위로 빛이 들어오도록 조명을 달면 간단하게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다. 앤티크 가구와 골드 소품을 함께 두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다. 03_ 작은 카우치로 공간 활용 집이 좁다면 거실에는 큰 소파보다 작은 카우치를 놓는 것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선반에 같은 디자인의 찻잔과 접시를 조르르 올려둔 것도 배워둘 만한 아이디어. 태홈에서 배우는 모던 인테리어 ▲ 침대 헤드 대신 아트월로 연출 높이가 낮은 침대를 놓고 침구를 짙은 브라운 컬러로 선택하면 모던하고 안정감있는 침실을 꾸밀 수 있다. 아늑함을 더하고 싶다면 침대 헤드쪽에 펜던트 조명을 조르르 달아두는 것도 좋다. 침대 헤드 대신 아트월로 장식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01_ 알뜰하게 활용한 코지코너 자투리 공간에는 외투와 옷가지를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락의자를 두면 버려지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02_ 발을 이용한 공간 분할 공간과 공간 사이를 분할하는 느낌을 주고 싶다면 발을 이용해보자. 집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발을 걸어두면 집안도 넓어 보이고 색다른 멋을 한층 살릴 수 있다. 액자 대용 카펫 바닥에는 소파와 같은 컬러의 러그를 깔고 벽에는 컬러와 소재가 다른 카펫을 걸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에 건 카펫은 벽의 찬 기운도 막아주고 집안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일석이조의 소품이다.    (끝) ■ 기획·한정은 ■ 사진·조영철 기자 정경진‘프리랜서’ 발행일: 493 호 쪽수: 368 ~ 371 쪽 여성동아 공간이 주는 멋진 모습과 공간에 대한 활동적인 모습들이 이제는 점차적으로 고즈넉하고 앤틱한 분위기를 옮겨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공간은 열정적인 모습과 안정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이 공간속에서 잘 연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