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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모로또다.
다만, 이 로또가 생각없이 강림하면
대부분 젊은 이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모든 노력과 열정을 한방에 바꾸는
부모로또가 바로
이 시대를 왜곡한다.
선택과 책임이 없이,
무결정과 무책임으로 일관된
젊은 세대들은 오로지 즐기는
삶만을 추구하거나 황당한
허황된 생각으로
자신을 채우고 자신을 망친다.
땀흘리는 것을 당연시하고
노력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정의로움이 함께하는 인생이다.
비록 비난받고 멸시받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이루어가는 것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경험과 서사는 없다.
정의롭게 살고 싶다면
땀과 노력을 아끼지마라.
세상과 타협하기 보다는
세상과 함께하라.
세상속에 자신의 의지를 심어보라.
세상은 보기에 따라서
찬란한 신의 걸작일수도 있고,
처참한 지옥일수도 있다.
재벌2세.3세가 꿈이라고
주저없이 떠드는 멍청한 이들과
거리를 두어라.
로또로 대박을 노리고
오늘도 충혈된 눈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이들,
경마장에서 말을 보면서
정신없이 소리를 지르는
경마꾼들의 삶에 도대체
무엇이 깃들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