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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문제는 국가의 문제이고 지구촌의 문재이다. 그러나 그 문제의 발단은 가정이다.세상살이 2010. 10. 12. 14:07728x90반응형
청소년이나 저연령층의 심리적인 파괴와 폭력이 등한시 될 경우에 우리의 미래는 없고 사회는 양극화 된 룰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극한적인 상황으로 변모할 것이다.
청소년 심층 보고서<한계의 끝>을 탈고하고 2009년 6월 말 숲속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전직 판사출신인 키르스텐 아이직의 글 중에서
"청소년 범죄자들의 연령은 어려지고 있고, 그들의 범죄는 더 잔인해지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의 범죄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도 없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 아무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신속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갈수록 흉악해지는 청소년 범죄와의 전쟁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청소년 범죄는 전 지구촌의 문제다.
청소년 범죄도 점차 그 연령이 낮아지고 그 수준도 더욱 흉악하고 잔악해지고 있다. 인터넷이나 대중매체를 통해서 다양한 악의 정보를 쉽게 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적이 상황에서 진정한 문제는 무엇일까?
아마도 죄의식과 무감각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후폭풍을 인식하지 못하는 미래의 결과일 것이다.
그들은 한순간의 우쭐한 판단으로 남은 인생을 외톨이로 살 가능성이 있고 그 외톨이의 삶은 이제 보다 성숙한 범죄자의 길로가는 정규코스가 될 것이다.
답은 국가도 학교도 사회도 아닌 가정에 있다.
좀 더 인간적이고 함께하는 시간이 해결책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주 3~4회만 되더라도 청소년들의 범죄율은 급격히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아의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다.
문제부모의 문제에 사회가 적극개입해서 친권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한번 문제부모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영원한 문제부모일 것이니까......728x90반응형'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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