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과 노인네... 과연 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이들은 누구인가.세상살이 2010. 10. 7. 00:00반응형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일은
한번의 탄생과 한번의 죽음일 것이다.
우리모두 죽음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그 현실이 있기에 우리의 하루 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육체적인 성장과 더불어서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불완전하여 사회적인 천덕꾸러기로 스스로는 키우는 이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결국 노인네로 전락하게 되고 삶이 팍팍한 일상이 되어버린 사회적인 소외계층으로 자리잡게 된다.
반면에 어린시절 부터 예의와 범절을 몸에 익히고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적인 관점을 겸비하면서 사회의 성장에 부지불식간에 일조하는 어르신이 존재한다.
어르신은 항상 이성적이려고 하고 세상을 크게 보려고 한다.
그러나 노인네는 항상 감정적이고 자신만을 생각한다.
어르신은 항상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고 그의 지혜를 목말라한다.
그러나 노인네는 항상 사람들이 꺼려하고 심지어 가족조차도 무시하려고 한다.
어르신은 다툼이나 분쟁에 있어서 항상 옳고 그름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노인네는 항상 나이를 내세우고 자신의 주장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
어른신은 상대의 나이와 무관하게 존재를 하고 경칭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노인네는 나이가 어리다 싶으면 무조건 반말에 욕설이 일상화되어 있다.
어르신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할일과 역할이 많아지고 여러곳에서 우대를 받는다. 그러나 노인네는 나이를 먹어감에 독기가 오르고 할일없이 빈둥대면서 트집잡는 것을 즐긴다.
어르신은 매사에 삼가고 조신하게 자신의 품위를 유지한다.
반면에 노인네는 매사에 거침이 없고 항상 거친 행동에 익숙해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나이의 숫자만이 최고인줄 생각하는 노인들이 많은 사회는 미래가 없다.
이제 나이가 미덕이 아니라 그 나이에 맞는 행동이 미덕이 되어야 할 시기가 되어야 한다.반응형'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순간순간이 진실이고 현실이다. 예행연습이 없다. 내일 후회할일을 알면서 오늘 저지르지 마라. (0) 2010.10.14 오늘은 좋은 날 입니다. 아니 좋은 날이 되어야 합니다. (0) 2010.10.13 청소년들의 문제는 국가의 문제이고 지구촌의 문재이다. 그러나 그 문제의 발단은 가정이다. (0) 2010.10.12 이 내용이 사실이고 보편적인 우리들의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0) 2010.09.25 세상살이의 지혜는 세상속에서, 삶의 지혜는 삶속에서 얻어진다. (0) 2010.09.23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0) 2010.09.21 연꽃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단 한가지의 특징이라도 닮고 싶습니다. (0)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