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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진실을 알지못하는 세상, 겉과 속이 다른 세계, 현실과 이상이 완벽하게 대칭하고 있는 현실반드시해라 2023. 7. 10. 19:04728x90반응형
풍자와 해악이 넘치는 일상은 항상 변화를 갈망한다.
각종 웃지못할 슬픈 현실이 있는
이 대한민국에 이제는 멋진 사회의
선각자들이 나타날 때가 되었다.
글의 힘으로 행동의 모습으로 때로는
솔선수범으로 이 세상은 다른 변신을 위해서 몸부림칠 것이다.
대한민국의 슬픈자화상
빈부격차, 세대격차, 지역차별, 남녀차별 등... 대한민국은 정당하지
못한 차별이 일상화되어있는 공간이다.
흑수저,은수저,금수저에 이어서 빈손도 존재한다.
세대간의 갈등이 아닌 경제력을 중심으로 한
계급간의 갈등이 더욱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다.
누군가의 유산을 누군가의 노력으로
넘어설 수 없다는 인식이 사회에
팽배해지면 사회는
허무주의와 무기력함이 지배하게 된다.
3포세대, 5포세대, 7포세대 등을 거쳐서
이제는 N포세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제 포기의 세대가 주류를 이룬다.
도전하기 보다는
미리 포기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그야말로
포기공화국이 될 것이다.
가진자의 일탈과 법조비리 그리고
기업들의 엄청난 비리속에서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들은
박탈감으로 매일매일 목욕을 한다.
국민들의 자신감과 열정을 참으로 지속적으로
자주 망가뜨리는 뉴스속에서
삶은 항상 새롭게 지옥을 경험하게 만든다.
삶을 지겨운 공간,
한심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이들은
제발 지구를 떠났으면 한다.
묻지마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에게 어떤 기회와 동기가
부여된다면 대한민국은
아마도 무차별적으로 폭력과 반항이 난무하는
멍든 공간이 될 것이다.
이런 대한민국을 멋지게 이끌어줄 선각자가 필요하다.
사회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이런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길을 제시하는
선각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지도자복이 없다.
지금은 겉도 속도 다 멍든 한심한 사회로
정착된 것이 대한민국이다.
연암 박지원은<호질>에서 호랑이를 내세워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의 허상과 위선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나쓰메 소세키는 <나는 고양이로 소이다>에서
고양이의 눈을 빌어서 욕망과 폭력이 난무하는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사회를 비판했다.
조너던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서
소인국을 통해 식민지를 착취하는 제국주의를 질타했다.
은유와 비유는 오히려 이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에 쉽게 스며들어가서 그 의미를 증가시킨다.
독재의 화신으로 자리매김한 프랑스 루이16세도
볼테르와 루소의 글을 자신의 감옥생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글의 힘은 이토록 대단히 강력해서 사회전반의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 낼수도 있다.
SNS관계망이 어느 때 보다 발달한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의 삶은 진정한 변화의 화신을 만나고 싶어한다.
사회를 변화시킬 동인으로 작용할 선각자가 이제는 등장할 때가
되었다. 오늘도 멋진 영웅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위기는 영웅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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