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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홈인테리어디자인,벽면인테리어,가구디자인,소품디자인,예인디자인코디
    인테리어&건축 2008. 3.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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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가 독특한 그림 같은 집
    벽화가 독특한 그림 같은 집
    23년된 아파트의 개조 일기
    이태원의 23년 된 아파트가 열흘간의 공사로 완전히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에 화사한 핑크빛으로 포인트를 주고 독특한 벽화로 분위기를 낸 김연주 주부의 집을 구경해보자.

    화사한 꽃나무 벽화와 다크 그린 컬러의 창문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 동양적인 느낌과 서양 앤티크 가구의 조화가 색다른 느낌을 만들었다. 샹들리에로 아늑함을 더했다.

    1_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천장과 포인트 벽을 제외한 나머지 벽면은 화이트 벽지로 도배하여 방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2_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이트맨5. 원터치 방식이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열쇠와 리모컨, 번호로 여닫을 수 있다.

    집을 개조하면서 맨 처음 ‘그린’ 컬러를 떠올렸다는 김연주씨(34). 유행하는 색상일 뿐 아니라 가장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그린을 집 꾸미기의 첫번째 컨셉트로 정했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35평인 이태원의 아파트는 복도식 구조라 주방이 좁은 것이 단점. 식탁 놓을 공간이 없음은 물론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좁고 답답해 보였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싱크대 윗장을 없애고 아랫장만 설치했는데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여 ㄷ자 모양의 바(bar)를 설치하고 다용도실에 수납장을 만들었다. 주방 옆방에 식탁을 놓아 다이닝룸으로 꾸몄으며 다이닝룸과 주방 사이의 문은 그린 컬러로 페인팅하여 독특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안방에 바를 색다른 벽지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 코디네이터와의 상의 끝에 벽화를 그려넣은 것도 배워볼 만한 아이디어. 동양적인 느낌이 가미된 꽃나무 벽화와 다크 그린 창문의 매치는 오묘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리엔탈 가구와 유럽 앤티크 소파를 매치한 거실. 핑크빛 벽지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바닥재는 한솔 참마루 레브의 티크 컬러. V자 모양의 헤링본 시공으로 한결 고급스러워 보인다.
    합판에 그림을 그려 붙인 벽화는 코디네이터 이승은씨가 직접 그린 것. 화사한 연두색 바탕은 벤자민 무어 페인트 425 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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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은 윗장을 설치하지 않은 대신 ㄷ자 모양의 바(bar)로 수납과 작업공간을 넓혔다. 다크 그린 컬러의 타일과 앤티크 선반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주방가구는 은성퍼니처에서 맞춤제작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베이지 색상의 인조 대리석 상판은 스타론의 페블 케이퍼(PC821) 컬러. 선반은 로이앤틱에서 구입한 것이다.

    다이닝룸 역시 그린 컬러로 꾸몄다. 로맨틱한 디자인의 그린 벽지와 레이스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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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_ 화이트 컬러의 싱크볼은 아스타 코리아 제품. 다양한 색상의 인조대리석 재질의 싱크볼은 물이 잘 튀지 않고 소음이 적다. 모던한 분위기의 스틸 수전은 다다(DADA) 제품이다. DD-270S AC.

    02_ 윗장이 없는 주방에는 침니 후드가 안성맞춤. 스틸 재질의 후드는 주방의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모델명은 하츠 KCH-60S.

    03_ 윗장이 없어서 부족한 수납공간은 다용도실에 마련했다. 세탁기 위쪽의 버려진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하여 자주 쓰지 않는 주방용품을 수납했다. 은성퍼니처에서 맞춤제작한 것.

    04_ 주방에서 다이닝룸으로 통하는 문은 제작한 것. 앤티크 손잡이를 달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다크 그린 컬러의 벤자민 무어 페인트 HC-125번을 칠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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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수납장만으로는 수납공간이 부족하게 마련. 싱크대 재질로 세면대를 만들고 아래 부분에 장을 짜 넣어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대리석 상판으로 옆면을 감싸 물이 튀어도 나무가 상할 염려가 없다.

    드레스룸 겸 서재. 갤러리 붙박이장을 한쪽에 짜 넣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바닥재는 한솔 참마루 레브 티크 컬러.

    01_ 모던한 분위기의 미르연수바디샤워기. 연수기가 안쪽에 들어 있으며 해바라기 샤워기와 보디 샤워기, 핸드 샤워기가 부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02_ 대리석 상판에 볼을 설치해 만든 세면대. 비누나 샴푸 등을 올려놓을 공간이 넓어져 편리하다. 은은한 그린톤의 대리석 상판은 스타론의 페블 아쿠아(PA860).

    03_ 대동벽지의 ‘아이비 블루’는 클래식한 문양과 은은한 색상이 고급스럽게 조화된 벽지. 침실이나 서재에 잘 어울린다.


    대다수의 경우 디자인의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에 고려되거나 소외되기 쉬운공간이 욕실과 벽면입니다.
    두드러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인테리어디자인의 세계에서 많은 주목이 되지 안습니다.
    가구와 소품 그리고 간단한 벽면의 연출로 인해 이러한 사각지대는 멋을 배가시키면서 실용성을 가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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