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디자인:미리 접하는 여름인테리어

여름이 시원해지는 내추럴 소품 공작실

자연의 싱그러운 여름 기운을 집안으로 들여 보자. 휑한 빈벽이나 썰렁한 테이블을 여지껏 그대로 두었다면 자연 감각의 생활 소품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간단한 데코 DIY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컨트리풍 하우스로 바꿀 수 있다.    Country Wall Deco 거실이나 주방의 허전한 벽을 내추럴한 스타일로 꾸며보자. 작은 나무 선반을 달고 자갈과 나뭇잎으로 장식한 액자를 놓는다. 중간 중간 고리를 달아 벽걸이형 유리화병과 나무 소품을 건다. 여기에 들꽃 장식을 더하면 집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컬러스톤 프레임 재료 나무판 30×35cm, 컬러스톤 1통, 나뭇잎 2장, 마끈 적당량, 본드 또는 리본 공예용 양면테이프, 글루건, 양면테이프  이렇게 만드세요! 1 나무판을 크기대로 재단하고 본드나 리본 공예용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마끈을 가로로 촘촘하게 붙인다. 2 ①의 가장자리에 두 줄로 나란히 컬러스톤을 글루건으로 붙인다. 3 액자 중간에 나뭇잎 두 장을 교차시켜 양면테이프로 고정한다.  ※컬러스톤은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나 인테리어 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컨트리 플라워바틀 재료 유리병 1개, DIY와이어 40~50cm, 마끈 적당량, 글루건 또는 리본 공예용 양면테이프 이렇게 만드세요! 1 유리병 목에 DIY 와이어를 여러 번 두른 다음 한쪽을 꼬아서 길게 둘러 연결고리를 만들고 펜치로 반대쪽에 고정시킨다. 2 병에 마끈을 글루건이나 리본용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여러 번 둘러 완성한다. ※DIY와이어는 대형 문고에서 ‘내맘대로 철사’란 명칭으로 판매된다.  Natural Table Setting 나무와 꽃, 과일 등의 천연 소재로 전원풍의 여름 식탁을 꾸며보자. 둥근 나뭇가지를 나란히 놓아 매트를 만들고 과일을 담은 나무그릇을 센터피스로 놓는다. 앙증맞은 산딸기와 허브를 담은 라임바구니, 마끈으로 묶은 나뭇잎과 들꽃은 미니 센터피스로 활용한다. 여기에 자연소재로 만든 냅킨홀더와 수저받침까지 더하면 내추럴한 테이블을 완성한다.        라임바스킷 재료 라임 1개, 산딸기 3~4개, 허브·들꽃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라임은 바구니 모양이 되도록 칼로 도려낸 뒤 속을 파낸다.  2 라임 바구니안에 산딸기를 담고, 허브와 들꽃을 짧게 잘라 꽂는다. 미니 리프데코 재료  나뭇잎 2장, 조팝 약간, 마끈  이렇게 만드세요! 1 나뭇잎은 길이가 긴 것으로 준비해 줄기 부분을 6~7cm 남겨두고 자른다. 2 나뭇잎 두장과 조팝을 겹쳐 한 손에 쥐고 마끈으로 자연스럽게 묶는다.  내추럴 냅킨홀더 재료 정금나뭇잎 3장, 버찌 약간, 나뭇잎 1장, 가는 꽃철사  이렇게 만드세요! 1 붉은 빛을 뛰는 정금나뭇잎은 줄기 길이를 달리해 자른다. 2 정금나뭇잎과 버찌를 한 손에 모은 뒤 가는 꽃철사로 끝을 고정한다. 3 냅킨 위에 ②를 놓고 줄기가 긴 나뭇잎을 가운데 둘러 묶는다.    출처:레이디경향 코디네이터 / 최윤미  진행 / 성하정 기자  사진 / 강예지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늘어지는 계절감이었습니다. 여름 역시 계절이 어떻게 진행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미리 간단하게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