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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큼 강한 존재는 없다. 그러나 인간만큼 약한 존재도 없다.반드시해라 2009. 11. 10. 10:43728x90반응형자식을 극단적인 위난에서 구하고 수십일간이 고립된 처참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인간의 의지와 그 정신력을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자연의 재앙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아지는
존재이면서 일정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스스로를 극단으로
몰고가는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미국의 어느 철도회사에서 역에 정차하고 있는 냉동차속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어떤 작업원이 있었다. 그런데 안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밖을 순찰하던 경비원이 문을 잠그고 말았다. 그리하여 24시간이 흐른 후에 그 청소작업원은 동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그런데,당시에는 냉동칸에 전원스위치를 꺼논 상태였다.
1823년 네덜란드에서 푸아메트라는 국사범이 있었다.
의사협회는 이 남자를 실험에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인간으로부터 얼마 만큼의 혈액을 빼내면 죽을까? 아마 3분의 1정도가 아닐까?"등등 푸아메트앞에서 의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나서 수술대에 푸아메트를 묶어놓고 부아메트의 발가락에 메스를 댔다.준비해 둔 양동이에 혈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약 4시간 정도 지나자 의사들이 들어와서"어느 정도나 나왔지..금방 3분의 1이 되겠군."
이때, 이 말을 엿들은 푸아메트는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이 실험은 심리실험이었다.
의사의 대화도,발가락에 메스를 댄 것 그리고 혈액을 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모두 트릭이었다.사실은 메스로 자르지도 않았고 양동이는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놓은 상태였다.
그래도 한 흉악하고 겁없이 이 세상을 휘젓던 인간은 조용히 죽었다.
인간은 이토록 알수없이 약하기도 하고 한없이 강하기도 한 존재이다.
우리가 우는 것은 슬프기 때문이 아니라,울고 있는 가운데 슬픔이
복받치는 것인지도 모르고,즐겁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겁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728x90반응형'반드시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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