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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지방간의 관계 그리고 음주와 다양한 질병들반드시해라 2009. 11. 13. 10:46반응형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음주를 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5%가량은 상습적으로 음주한다고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주류 소비량은 성인 1인당 맥주소비량은 109.83병이고 소주소비량은 74.4병에 달하였다.
이렇게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술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도 있고,때로는 애주가로 자처하면서 스스로 자연스럽게 자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음주는 적당량의 경우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회생활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지나치게 되면 우리 몸의 여러기관에서 적신호가 나타나게 된다.특히,음주는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과 작용을 감소시키는 데 특히,지방산의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함으로써 지방간이란 병을 일으킨다.최근 사회적인 분위기와 맞물려서 술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알코올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정기 검진 등을 통하여 지방간으로 진단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간은 어쩌면 음주와 관련된 가장 근접한 질환일지도 모른다.일단,금주를 하게 되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치 않고 지나친 근심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성 간염,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일단,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진행된 후에는 술을 끊더라도 약 50%는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음주는 간손상이외에도 뇌의 구조에도 변화를 일으켜 지능과 인식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때로는 남성호르몬과 생식기관에 영향을 주어 남성불임이나 남성의 여성화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위,소장,대장,췌장 등이 소화기관에도 손상을 주어 여러가지 힘든 증상을 만들어 낸다.
과음한 다음날 아침입맛이 없고,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증상도 그 일환이다. 또한,음주는 소장과 대장에 영향을 주어 음주 다음날 상당수가 설사를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음주는 다양한 질환과 건강의 적신호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보태에 주기도 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가족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음주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반응형'반드시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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