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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은 사랑의 계절입니다. 사랑하세요...이 가을에..노총각&노처녀 2009. 11. 12. 10:36반응형
잊혀진 세월 속
기억마저 먼 곳으로 흐르는데
아직 내쉬지 못한
숨결 속에 소중함은
묻어 나오고
가누지 못한 마음 하나
그립다 못해
사랑해 간다.
하고 싶던 말보다
하지 못한 말들이
기억에 걸리고
그리웠던 날보다
잊지 못할 날들이
사랑을 거슬러
사랑해 간다.
널 대신하던 이별로서
너를 느끼며
생각날 때마다 잊혀질 때까지
사랑해 간다.
- 김인성시집<그립다 못해 또다시 사랑이어라> 중에서-------------------------------------------------------------------------------------
헤어진 후에 제대로 된 이별의식을 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앞을
가립니다.좀더 변화된 모습으로 당당하게 사랑을 속삭이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픔니다.나 자신의 전부가 바로 너라는 것을 헤어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이제 이 가을 다시 시작하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무엇인가를 얻기 보다는 무엇인가를 나누기 위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누면서 커지는 사랑의 신비를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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